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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역도 영웅' 엄윤철, 올림픽 2연속 금메달 '조준'

작성일: 2016.08.02 14:49 박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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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년 런던 올림픽 역도 남자 56kg급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북한 엄윤철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북한 역도 영웅' 엄윤철(25)이 2연속 금메달에 도전한다. 2012년 런던 올림픽 역도 남자 56kg급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엄윤철은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도 우승을 겨냥하고 있다.

북한은 리우 올림픽에서 역도 선수 7명을 내보냈다. 이 가운데 56kg급 세계 최강 엄윤철이 돋보인다. 금메달 유력 후보로 꼽히고 있다. 런던 올림픽 56kg급에서 시상대 맨 위에 오른 바 있는 그는 세계선수권대회 3연속 우승을 거머쥐었다.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에서도 압도적인 실력으로 56kg급 금메달을 품에 안았다.

키는 152㎝에 불과하다. 그러나 타고난 힘과 균형 잡힌 상하체, 바벨을 들어 올릴 때 순간 집중력이 뛰어나다는 평이다. 여전히 56kg급 세계 최강자로 꼽히고 있다. 미국 스포츠 정보 분석 기업 '그레이스노트'는 리우 올림픽 역도 남자 56kg급 금메달리스트로 엄윤철을 예상했다.

북한은 엄윤철 외에도 금메달 후보가 많다. 여자 역도 전력이 탄탄하다는 평가다. 런던 올림픽 역도 여자 69kg급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림정심이 2연속 금메달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역도 여자 무제한급 김국향도 '금빛 소식'을 기대할 수 있는 선수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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