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L] 노이어, '그라운드 한가운데에서 소리질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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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TV NEWS=이남훈 기자] 7-0의 압도적인 점수 차에서 나온 여유였을까. 뮌헨 골키퍼 마누엘 노이어가 경기장 한 가운데에서 포효했다.
뮌헨은 12일(한국시간) 독일 뮌헨 풋볼 아레나 뮌헨에서 열린 2014-15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샤흐타르 도네츠크와의 홈경기에서 7-0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뮌헨은 1차전 0-0 무승부를 포함해 합계 전적 1승 1무로 8강에 진출했다.
경기 시작 3분 만에 판가름난 경기였다. 전반 3분 샤흐타르 수비수 올렉산드르 쿠체르가 페널티 지역에서 마리오 괴체에게 반칙을 범하며 퇴장 당했다. 괴체가 얻어낸 페널티킥은 토마스 뮐러가 깔끔하게 첫골로 연결했다.
이후에는 시종일관 뮌헨이 샤흐타르를 몰아붙였다. 전반 34분에는 수비수 제롬 보아텡의 추가골이 터졌다. 후반 4분에는 미드필더 프랑크 리베리, 7분에는 토마스 뮐러의 추가골이 연달아 나왔다. 그리고 후반 18분에는 수비수 홀거 바트슈투버, 30분 공격수 로버트 레반도프스키, 42분 미드필더 마리오 괴체의 연속골로 골축제의 마지막을 장식했다.
뮌헨 골키퍼 마누엘 노이어에게는 심심한 경기였다. 슈팅 수 21-3, 유효 슈팅 수 13-0에서 알 수 있듯이 샤흐타르에게는 득점 기회가 거의 없었다. 그때문일까. 노이어는 자신의 본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스위퍼 키퍼'라는 별명답게 전반전 중간에 하프라인에서 경기를 지켜보는 여유를 보여줬다.
[사진] 노이어 ⓒ 바이에른 뮌헨 공식 트위터
[영상] 뮌헨 샤흐타르 ⓒ SPOTV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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