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올림픽] ‘스마일 점퍼’ 우상혁 "기분 너무 좋아…몸 갈아 넣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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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퐁텐블로(프랑스), 정형근, 배정호 기자] “기분이 너무 좋아서 시합을 빨리 뛰고 싶다. 평생 준비한 경험을 토대로 최대한 보여주겠다.”
‘스마일 점퍼’ 우상혁은 2024 파리올림픽 무대가 지난 수십 번의 경기와 다르다는 점을 강조했다.
대한체육회는 21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외곽 퐁텐블로의 프랑스국가방위스포츠센터(CNSD)에서 한국 선수단 사전 캠프 '팀 코리아 파리 플랫폼' 공개 행사를 열었다.
우상혁은 “지금까지 시합과 비교했을 때 각오가 남다르다. 수십 번의 시합을 뛰었지만, 이번에 더 집중하고 있다. 평생 준비한 경험을 토대로 8월 10일 결선에서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개인 최고 기록은 2m36이다. 우상혁은 2m37을 메달 획득이 가능한 높이로 보고 있다. 광복 이후 한국 육상이 올림픽 메달을 획득한 경우는 1992년 바르셀로나 황영조(금메달)와 1996년 애틀란타 이봉주(은메달)뿐이다. 2021년 도쿄 올림픽에서 2m35로 4위를 기록한 우상혁은 세 번째 올림픽에 도전한다.
우상혁은 “작년 11월부터 계속 다이어트를 하고 있다. 원래 유럽 생활을 하면서 음식이 제일 힘든데, 사전 캠프의 음식이 너무 잘 나와서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고 있다. 사전 캠프의 환경이 차분하고 힐링 된다. 일주일간 훈련했는데, 기분이 너무 좋아서 시합을 빨리 뛰고 싶다”며 웃었다.
26일 파리 센강에서 열리는 개회식에서 김서영(수영)과 함께 한국 선수단 기수로 뽑힌 우상혁은 “정말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많은 에너지를 받을 수 있을 것 같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한국 선수단은 21개 종목 260명(선수 143명, 경기 임원 90명, 본부 임원 27명)이다. 한국은 금메달 5개 이상 획득과 종합 순위 15위 이내 진입 목표다.
태극전사들은 25일부터 경기 일정에 돌입한다. 양궁 대표팀이 랭킹 라운드에 나서고, 구기종목 중 유일하게 이번 올림픽에 출전하는 여자 핸드볼 대표팀은 독일과 대회 첫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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