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NOW] '남자 탁구 충격패' 세계 20위 조대성, 120위 카낙 자에게 져 64강 탈락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한국 남자 탁구 기대주 조대성이 첫 올림픽에서 이변의 희생양이 됐다.
조대성은 28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사우스 파리 아레나 4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탁구 남자 단식 64강 카낙 자(미국)에 2-4 (11-8, 8-11, 2-11, 2-11, 11-8, 10-12)로 무릎을 꿇었다.
조대성은 남자 단식 세계 랭킹 20위로 장우진(13위)에 이어 한국에서 두 번째로 높은 선수이며 이번 첫 번째 올림픽에서 메달권 후보로 꼽혔다.
상대인 카낙 자는 120위. 무려 100계단 차이 나는 선수에게 덜미를 잡힌 것이다.
첫 번째 게임을 따낸 조대성은 2, 3, 4게임을 내리 내주며 끌려갔다.
접전 끝에 5게임을 이겨 냈지만 6게임을 다시 카낙 자가 가져가면서 경기가 끝났다. 매치 포인트에서 2점을 얻어 듀스까지 끌고갔지만 내리 2점을 다시 빼앗겼다.
조대성은 유소년 시절부터 한국 남자 탁구를 이끌어갈 '차세대 에이스'로 기대를 모았다.
고교생이던 2018년 국내 최고 권위 대회인 종합선수권에서 남자 선수로는 역대 가장 어린 나이에 단식 결승에 진출했고, 2022년에는 국제대회에서 9차례나 입상하더니 그해 탁구협회 최우수선수상(MVP)을 받았다.
아시안게임에도 출전한 경험이 없어 이번이 국제 종합대회 데뷔 무대다.
한국 탁구는 2008년 베이징 대회부터 2012년 런던 대회, 2016년 리우 대회 2021년 도쿄 대회까지 4개 대회 연속 개인전에서 메달을 따지 못했다. 지난 두 대회에선 복식까지 '노메달'에 그쳤다.
한국 탁구가 개인전 메달을 마지막으로 수확한 건 유승민 대한탁구협회장이 2004년 아테네 대회 때 중국의 왕하오를 꺾고 시상대 맨 위에 선 것이다.
관련 추천 기사
일반 관련 기사
-
"7세 딸과 같이 남탕에 들어가면 안 되나? 그럼 혼자 여탕에 보낼까?" 격투기 선수 논란의 발언..."부정적인 반응 쏟아진다"
2026-11-06
-
'충격 사건' 돈 잃었다고 女 선수에게 살해 협박…16개월 만에 복귀한 英 테니스 스타에 쏟아진 끔찍한 메시지 '파문'
2026-11-06
-
이거 실화, 안세영 위엄! 36분 만에 완패했는데 "자부심 가져도 돼"…세계 1위에 22점 땄으면 잘했어 '오히려 칭찬'
2026-11-06
-
'52연승·68승 1패·승률 98.55% 미쳤다!' 안세영 36분 만에 2-0 셧아웃 8강행…시즌 11번째 우승+코리아오픈 3년만 탈환 모두 정조준
2026-11-05
-
'8전 전패' 안세영을 향해 한 걸음 더…일본 아이돌 미야자키, 여수서 거침없이 2연승 → 안세영과 4강서 만날까
2026-11-05
-
e스포츠 IP가 글로벌 콘텐츠 비즈니스로, 2026 스포츠산업 글로벌 콘퍼런스에서 미래 전략 논의
2026-11-05
추천 콘텐츠
-
[이성필의 언중유향]'행정 마비' 중에도 한국 축구는 '임시' 감독 모레노에게 어떤 자산을 빼낼 것인가
2026-11-06
-
니킥 사망 사건 → 끝내 대표팀 제외…"살인자" 비난 받는 골키퍼, 적도기니 A매치 부름 못 받았다
2026-11-06
-
"호날두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오피셜 공식발표 떴다…포르투갈축구협회 "캡틴 이렇게는 못 보내, 특별 헌정 행사 추진"
2026-11-06
-
'충격 사건' 돈 잃었다고 女 선수에게 살해 협박…16개월 만에 복귀한 英 테니스 스타에 쏟아진 끔찍한 메시지 '파문'
2026-11-06
-
이거 실화, 안세영 위엄! 36분 만에 완패했는데 "자부심 가져도 돼"…세계 1위에 22점 땄으면 잘했어 '오히려 칭찬'
2026-11-06
-
[오피셜] 최소 주급 7억, 연봉 381억…이제 토트넘으로 안 간다 → 케인, 유럽 최고 대우 받고 2029년까지 뮌헨 잔류
2026-11-05
많이 본 기사
-
KIA 트레이드는 성공, 하지만 팀이 늙어가고 있다… 김도영 하나로는 역부족, 깜짝 카드 나올까
2026-11-06
-
'TEX 8위' 한국판 오타니 이정도였나…日 157km 괴물투수 영입 위해 대동 "비장의 카드 역할" 집중조명
2026-11-05
-
한화 횡재? 육성선수로 153km 강속구 자원 데려오다니…"인성논란 안 터지는 성실한 선수 되겠다" 야무진 각오
2026-11-05
-
류현진은 생각보다 더 대단한 선수였다… FA 역사에 남을 희귀 사례, 1070억 계약 재조명
2026-11-05
-
최원태 탈락→설마 07년생 막내가 KS 선발 맡을까…"도망 다니지 않겠다" 장찬희의 포부
2026-11-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