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와 함께 뛴 소프트뱅크 유격수, 10년 넘게 자리 지켰다…리그 유격수 출전 신기록 도전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이대호가 소프트뱅크 호크스에서 뛰던 10년 전에도 주전 유격수였던 선수가 아직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소프트뱅크 내야수 이마미야 겐타가 퍼시픽리그 유격수 최다 출전 신기록을 바라본다. 4일부터는 유격수로 나올 때마다 신기록이다.
요미우리신문, 닛칸스포츠 등 일본 언론은 4일 "소프트뱅크의 이마미야가 유격수로 퍼시픽리그 최다 타이기록인 1531경기에 출전했다"고 보도했다. 1531경기 종전 기록은 마쓰이 가즈오 전 세이부 감독이 세이부 라이온즈와 라쿠텐 골든이글스에서 쌓은 숫자다.
이마미야는 3일 일본 후쿠오카 미즈호페이페이돔에서 열린 '2024 일본 프로야구 퍼시픽리그' 닛폰햄 파이터즈와 경기에 2번타 유격수로 나와 교체 없이 경기를 마쳤다. 타석에서는 2타수 무안타. 소프트뱅크는 7-8로 석패했지만 이마미야는 기록 하나를 남겼다. 퍼시픽리그 유격수 최다 출전 타이기록이다.
닛칸스포츠에 따르면 경기 후 이마미야는 "프로 첫 해를 돌아보면 솔직히 여기까지 할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은 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마미야는 고교 시절 시속 154㎞ 강속구를 던지던 투수 겸 유격수였다. 2009년 드래프트 1라운드에 소프트뱅크의 지명을 받았고, 프로 데뷔 2년째인 2011년부터 1군 경기에 등장하기 시작했다.
1군 데뷔 첫 해에는 18경기 출전에 그쳤지만 2012년부터 126경기에 나서며 주전으로 발돋움했다. 2013년부터 2017년까지는 6년 연속 130경기 이상 출전했다. 프로 통산 경기는 1568경기다.
이대호가 오릭스 버팔로즈를 떠나 소프트뱅크에서 활약했던 2014년과 2015년에도 이마미야가 주전 유격수였다. 이마미야는 2014년 144경기에서 타율은 0.240에 그쳤지만 희생번트 62회로 작전야구의 중심을 맡았다.
희생번트 시도가 유독 많은 선수였지만 2016년부터 2019년까지는 4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터트리기도 했다. 2020년 43경기 출전 6홈런에 그치면서 5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 기록에 실패했다.
관련 추천 기사
일본야구 관련 기사
-
‘오타니 라이벌’ 충격적 몰락… 한국행 가능성도 있을까, 전격 방출 통보에 시끌
2026-09-26
-
'MLB 들썩' 노예계약 끝나고 행복야구…38살 베테랑, 1회부터 타구 맞고도 116구 완봉승 "불펜투수들 생각났다"
2026-09-25
-
그만 두겠습니다→그만 두겠습니다→그만 두겠습니다…꼴찌팀 감독 구단주가 붙잡았다, 내년까지 지휘봉 잡는다
2026-09-22
-
"AI 쓸게요" 야구 감독 화제…-15였는데 우승까지 넘보다니→日 기적의 팀, 어떻게 만들어졌나
2026-09-19
-
'양키스 5억엔 베팅' 日 163km 괴물 투수, 드래프트 참가 신청…하지만 ML 진출 포기는 아니다, 왜?
2026-09-18
-
악! 직구가 머리에 정통으로…타자 쓰러지자 한국에서 못 보던 것 등장, 관중도 선수도 모두 지켰다
2026-09-16
추천 콘텐츠
-
협회 '오피셜' 공식발표 "한일전 앞두고 립스틱 바르네"…한국 이기고 결승가서 은메달 땄는데도 악플 폭주 → 日 배구 결국 '호소문'
2026-09-26
-
"3m에 붙였는데 아무도 박수를 안 쳐" US오픈 챔피언 황당…美 홈인데 "너무 조용했다" 응원 호소
2026-09-26
-
이정후에게 맞고 글러브 패대기…체면구겼던 사이영 에이스, 제대로 설욕! 7이닝 10K 무실점 호투, 로버츠도 극찬
2026-09-26
-
韓 야구만 회사원에 졌나…가전 매장 여직원, 日 육상 역사를 썼다…7종 경기 은메달리스트 '투잡' 대성공
2026-09-26
-
"사전 정보 있었어" KBO 선수들 제대로 분석당했었다…예견됐던 日 사회인 야구 반란, 감독과 선수들이 밝힌 한국전 완승 요인은
2026-09-26
-
이영표의 소신 발언 "지금은 결과, 이민성 감독 말이 맞다"…"전술 이해할 수 없다"에서 지지 → 안정환도 "대회 내내 잘하는 팀은 없어" 응원
2026-09-26
많이 본 기사
-
정말 선수 맞아? 실력만큼 외모도 뜨겁다 "눈을 둘 데가 없다, 정말 환상적"…日서 외모-성공 관계까지 갑론을박
2026-09-05
-
이럴 수가! 안세영을 이겼는데도 우승 없었다…"정말 성공했나" 중국, '올림픽 금메달' 천위페이에 냉정하다 '세계선수권 무관 탓'
2026-08-30
-
'홍명보가 남긴 아쉬움' 손흥민 끝내 작심 발언 "대한민국, 더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었어"
2026-09-04
-
"유니폼 살짝 비치는 데 마음에 든다", "꽉 끼네" 유명 인플루언서, 사이클 3대 그랜드 투어 대회서 외설적 질문→활동 제한 조치
2026-08-31
-
中 절망 "안세영 잡으려고 3년 연구했는데 모두 폐지"… 공포증 살아났다 "우리는 녹슨 삽"
2026-08-28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