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공격 파트너 네투, 첼시 이적 확정 "이적료 940억+7년 계약"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황희찬 동료가 첼시로 떠난다.
첼시는 11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페드루 네투를 영입했다. 네투와 7년 계약을 맺었다. 포르투갈 대표팀 네투와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 조만간 네투는 팀 훈련에 공식 합류한다"고 발표했다.
유럽축구 이적 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 스포츠 매체 '디 애슬래틱'은 첼시가 네투 영입에 쓴 이적료가 6,300만 유로(약 940억 원)라고 알렸다. 네투는 "첼시에 올 수 있어 기쁘다. 지금 이 순간을 위해 정말 열심히 노력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네투는 지난 시즌 황희찬과 함께 울버햄튼 공격을 책임졌던 선수다. 포지션은 윙어. 오른쪽과 왼쪽 어느 곳에서나 뛸 수 있다.
상대 수비를 한 번에 부숴버리는 파괴적인 드리블 돌파가 최대 강점. 스피드가 매우 빠르고 방향 전환 속도, 왼발 킥도 뛰어나다. 프리미어리그 전체로 봐도 손에 꼽히는 공격력을 지녔다.
이런 네투를 눈독들이는 빅클럽들이 많았다. 지난 시즌부터 숱한 이적설에 휩싸였다. 게리 오닐 울버햄턴 감독은 "네투와 다른 구단이 연결되지 않길 바란다"며 "우리가 선수들을 잃는다면 적절한 방법으로 투자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지난 시즌 부상으로 20경기 출전에 그쳤지만 2골 9도움이나 올렸다. 잦은 부상만 없다면 첼시가 투자한 돈값은 할 수 있는 선수다. 다만 2021년 이후 부상으로 빠진 경기만 100경기가 넘는다.
당초 네투는 토트넘, 아스널이 눈독을 들인 자원이다. 하지만 최종승자는 첼시였다.
첼시는 공격수가 필요했다. 특히 측면 공격이 부족하다고 느꼈다. 기존 윙어들은 미하일로 무드릭, 노니 마두에케, 라힘 스털링 등으로 많다. 그러나 이중 만족스러운 활약을 보인 선수는 없었다.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6위로 성적이 시원치 않다. 토드 보엘리로 구단주가 바뀌고 매번 이적 시장마다 막대한 투자를 하는데 결실을 맺지 못하고 있다. 네투 영입은 첼시 전력에 확실한 플러스가 될 전망이다.
네투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첼시가 9번째로 영입한 선수다. 첼시는 키어넌 듀스버리 홀을 미롯해 필립 요르겐센, 오마리 켈리만, 아론 안셀미노, 토신 아다라비요 등을 영입하면서 공격적인 이적 시장을 보내고 있다. 네투 영입까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지출이 1억5300만 유로(약 2,280억 원)로 늘어났다.
울버햄튼은 전력에 큰 타격이다. 네투가 나가면 황희찬에 대한 공격 의존도가 더 심해진다.
다만 돈은 두둑히 챙겼다. 울버햄튼은 지난 2019년 라치오에서 뛰던 네투를 영입하는데 1,800만 유로(약 270억 원)를 썼다. 5년 후 약 4배에 가까운 수익을 발생시키고 팔게 됐다.
관련 추천 기사
프리미어리그 관련 기사
-
[SPO 이슈] 미친 골 넣어도, 절대 만족 안하는 이강인 “훈련 부족했던 것 사실…몸 상태 더 끌어 올려야” 월클 멘탈
2026-08-20
-
토트넘 대박 미쳤다! 맨시티에서 두 명 빼온다…BBC “사비뉴·마르무시 영입 협상 중”
2026-08-20
-
"나도 내 일이 있다" 남자친구 빅클럽 이적에 불만 폭발...여자친구의 고민 "어렵게 만들어낸 삶인데"
2026-08-20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나는 그녀를 지금도 사랑하지만 이혼했다" 선수들 앞에서 이런 말을 하다니...과르디올라, 가르침 위해 '상처' 꺼냈었다
2026-08-19
-
[오피셜] '한국은 0명인데' 일본, 또 프리미어리거 배출! 10명 채웠다...애스턴 빌라, '日 대표 수문장' 스즈키 자이온 영입
2026-08-19
추천 콘텐츠
-
대한체육회, 2018 평창기념재단으로부터 화장품 400세트 전달 받아…'아이치-나고야 AG 응원'
2026-08-20
-
[SPO 이슈] 미친 골 넣어도, 절대 만족 안하는 이강인 “훈련 부족했던 것 사실…몸 상태 더 끌어 올려야” 월클 멘탈
2026-08-20
-
[오피셜] 해리 케인 공식발언 “EPL 돌아간다 생각, 그 열망이 예전처럼 크지 않아…” 프리미어리그 복귀설 단박에 '거절'
2026-08-20
-
정운찬 전 국무총리-박찬호 등 모셨다…대한체육회, 2040 K-스포츠 비전 전문가그룹 위촉
2026-08-20
-
[포토S] 유도 김민종, '금메달을 향해'
2026-08-20
-
[포토S] 업어치기 하는 허미미
2026-08-20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