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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 영상] ‘독일전 올인’, 전력 노출 최대한 꺼렸던 신태용 감독

작성일: 2016.08.08 06:40 배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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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배정호 기자] 아쉬운 무승부였다. 

한국이 8일(한국 시간) 브라질 사우바도르 폰테 노바 아레나에서 열린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남자 축구 조별 리그 C조 독일과 2차전에서 3-3으로 비겼다. 

신태용 감독은 출국 전 열린 미디어 데이에서 조별 리그 통과의 분수령을 독일과 2차전으로 봤다. 독일전에 총력을 다해야 하는 만큼 피지와 1차전에서는 전력을 아끼고 전력 노출을 최소화하고자 했다. 

당시 신태용 감독은 ‘독일을 이길 수 있는 비책이’이 있는가에 대한 질문에 이렇게 답했다. 

“독일전 비책은 경기장에서 보시면 알 것이다. 우리가 갖고 있는 전술을 미리 이야기하면 안된다. 상대가 인터넷으로 검색하기 때문이다. 나 또한 감독으로 상대 국가의 인터뷰를 조사하라고 지시 한다. 전력 노출에 예민할 수밖에 없다. 양해 부탁한다.” 

독일전에 모든 것을 걸겠다던 신태용 감독의 말은 사실이었다. 신태용 감독은 1차전 피지와 경기 때와는 다른 선수 구성으로 독일전에 나섰다. 후반전에도 3장의 교체카드를 활용하며 승리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 

후반 41분 교체 투입된 석현준이 3-2를 만드는 역전 골을 넣을 때까지만 하더라도 신태용 감독의 계산대로 경기가 흘러가는 듯했다. 하지만 종료 직전 나브리가 3-3 동점을 만드는 프리킥에 성공하며 경기는 무승부로 끝났다. 

한국은 다음 경기인 멕시코와 비기기만 해도 8강 진출을 확정한다. 한국은 골득실차에서 크게 앞서 멕시코에 지더라도 8강에 진출할 가능성이 크다.

[영상] 신태용 감독 인터뷰 ⓒ 스포티비뉴스 배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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