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인체육장학생 파리올림픽 금빛 물결…이상현 회장 "올림픽의 꿈 지속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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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정형근 기자] 지난 11일 막을 내린 파리올림픽에서 태인체육장학생들의 선전이 돋보였다. 이번 올림픽에서 태인체육장학생 출신 선수들은 금메달 6개와 은메달 1개를 획득하며 35년간 이어온 결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
태인체육장학금은 1990년부터 시작되어 작년까지 34회째를 맞이했다. 현재 대한체육회 정회원 체육단체(64개 단체)의 추천을 받은 고등학생 선수들에게 매년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파리올림픽에 선발된 양궁 김우진(20회 장학생), 김제덕(31회), 임시현(32회), 역도 박혜정(31회), 스포츠클라이밍 서채현(30회), 이도현(32회), 수영 허연경(34회), 사격 오예진(34회) 선수가 태인체육장학생 출신 선수들이다. 더불어 펜싱의 구본길은 자문 위원으로서 함께하고 있다.
양궁 김우진·임시현은 남녀 개인전과 단체전, 혼성 단체전을 석권하며 대회 3관왕을 달성했다. 김제덕은 김우진과 함께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했다. 사격 오예진은 합산 점수 243.2점으로 올림픽 신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역도 박혜정 역시 합계 299kg을 들어 한국 신기록을 세우며 은메달을 수확했다. 자문 위원인 구본길도 남자 사브르 대표팀의 올림픽 단체전 3연패를 이끌었다.
메달 획득엔 실패했지만 스포츠클라이밍 서채현·이도과 수영 허연경도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2028 LA 올림픽의 기대를 더했다.
대한하키협회 회장이자 파리올림픽 부단장인 ㈜태인 이상현 대표는 “태인체육장학생 선수들이 이번 파리올림픽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는 것이 정말 기쁘고 자랑스럽다. 부단장으로서 현장에서 목청껏 응원하며 마음 졸였는데, 좋은 성과로 이어져 보람이 컸다. 선수들의 이번 성과가 후배 체육 꿈나무들에게도 큰 응원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앞으로도 많은 학생 선수들이 올림픽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자문 위원들의 화려한 명단으로도 유명한 태인체육장학금은 몬주익 언덕의 영웅 황영조(육상)를 비롯해 임오경(핸드볼), 이은경(양궁), 유승민(탁구), 김정철(하키), 나경민(배드민턴), 이배영(역도), 김자인(산악), 윤성빈(봅슬레이스켈레톤), 황경선(태권도), 정성숙(유도), 진종오(사격), 여홍철(체조), 구본길(펜싱), 윤봉우(배구) 씨가 자문 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역대 자문 위원으로는 베를린 올림픽의 영웅 故 손기정 선수, 산악인 故 김창호 대장이 있다.
주식회사 태인은 누전차단기 및 메모리모듈을 제조하는 중소기업이며 더불어 성장하는 착한 기업을 운영 모토로 삼고 있다. 주식회사 태인의 이상현 대표는 2021년 대한하키협회장에 취임하며, 외할아버지인 LS전선 故 구태회 명예회장(전 대한역도연맹 회장), 아버지 아시아산악연맹 이인정 회장(전 대한산악연맹 회장)에 이어 한국 체육계 사상 최초로 3대째 종목 단체장을 맡아 화제가 됐으며 스포츠를 통한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상현 대표는 항저우아시안게임 부단장을 역임했고, 현재 아시아하키연맹 부회장, 대한체육회 이사,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체육 위원, 한국 체육학회 부회장, 한국체육대학교 올림픽 연구센터 고문을 맡아 체육계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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