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9 "데뷔 9년차…더 열심히 하고픈 마음뿐"[인터뷰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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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그룹 SF9이 데뷔 9년차 아이돌이 된 소감을 전했다.
최근 SF9은 16일 열네 번째 미니앨범 '판타지' 발매를 앞두고 스포티비뉴스와 만나 "팬들을 위해 열심히 하고 싶다"고 밝혔다.
2016년 10월 데뷔한 SF9은 어느새 데뷔 9년차 아이돌이 됐다. 인성은 "이렇게까지 할 수 있게 도와주신 회사 많은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올린다. 그동안 활동을 하면서 저희에게 되게 여유가 없었던 것 같다"라며 "재밌고 즐거운 것 하나로 음악활동을 했다. 저희 스스로에게 압박감을 어쩔 수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인성은 "그런 시간들이 많이 지나간 것이 지금이라고 생각한다. 그런 부담감을 내려놓다보니까 앞으로 해야할 길이 보이는 것 같다. 예전에는 앨범을 냈을 때 이거에 대한 명확한 목표를 세웠는데, 이런 것을 내려놓다보니까 저희의 길이 많이 보이는 것 같다. 그렇다고 해서 그냥 가볍게 준비하자는 건 아니다. 뭔가 진짜 오래할 수 있을 것 같은 힘이 많이 생겼다. 나이나 그런 것들을 많이 제쳐두고 저희를 사랑해주신 분들이 있는 한 더 열심히 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또한 유태양은 "아이돌이라는 직업 자체가 팀마다 다르겠지만 자칫하면 수동적인 어떤 형태가 될 수 있다. 목표와 결과치에 대한 압박감이 있으면 본질을 잃어버릴 수 있다"라며 "이번 앨범을 내는 궁극적인 이유에 대해 고민을 했다. 이 앨범을 통해 '무엇을 보여주고 싶은 걸까'라는 생각을 요즘 한다. 그래서 이번 앨범같은 경우에는 간단명료하게 걱정보다는 행복했으면 좋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가사와 의미의 전달에 좀 더 치중이 됐다고 생각한다. 숫자적인 것은 부수적으로 따라온다고 생각한다. 그것보다는 사람들이, 팬분들이 노래를 듣고 무대를 봤을 때 시너지가 나느냐가 중요한 것 같다"고 말했다.
열네 번째 미니앨범 '판타지'는 SF9이 새롭게 시작할 3부작 시리즈의 첫 포문을 여는 앨범이다. 2016년 데뷔 이래 지금까지 SF9을 있게 해 준 팬클럽 판타지를 위한 새로운 여정의 시작이자 이들을 향한 멤버들의 속 깊은 메시지가 담겼다.
신보에는 타이틀곡 '돈 워리, 비 해피'를 비롯해 '크루얼 러브', '그냥', '마이 판타지아', '멜로드라마' 등 SF9의 그룹 색을 선명하게 보여 주는 음악들로 채워졌다.
'판타지'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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