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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 영상] 결승골 넣은 권창훈 “돌풍? 웨일스와 아이슬란드를 보며…”

작성일: 2016.08.11 06:19 배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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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올림픽특별취재팀=배정호 기자] 권창훈이 멕시코 전에서 조 1위를 확정하는 결승 골을 넣었다. 

한국은 11일(한국 시간) 브라질 브라질리아 마네 가힌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남자 축구 조별 리그 C조 멕시코와 3차전에서 1-0으로 이겼다. 

비기도 8강에 오를 수 있는 상황에서 한국은 수비를 우선시했다. 멕시코에 골을 내주지 않겠다는 의지였다. 

같은 시각 펼쳐진 C조 경기에서 독일은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이며 앞서갔다. 후반 25분 현재 독일이 피지에 10-0으로 앞서 있었기 때문에  한국이 멕시코와 비기면 독일에 골 득실차에서 밀려 조 2위로 밀리는 상황.

후반 32분 권창훈은 단 한 차례의 결정적인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수비수 세 명을 제치고 문전 앞에서 강력한 왼발 슈팅을 날렸다. 권창훈의 발을 떠난 공은 그대로 멕시코 골문에 꽂혔다. 권창훈이 포효했다. 

출국 전 열린 미디어 데이에서 권창훈은 “유로 2016에 나선 아이슬란드와 웨일스 경기를 보며 느낀게 많았다. 선수들이 한마음으로 ‘원팀’이 돼 뛴다면 충분히 돌풍을 일으킬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주심의 종료 휘슬이 울렸다. 한국은 조별 리그 내내 끈끈한 조직력을 바탕으로 유럽의 강호 독일과 3-3으로 비긴데 이어 2012년 런던 올림픽 금메달 팀인 멕시코를 1-0으로 물리치고 당당히 조 1위로 8강에 진출했다. 

세계적인 선수들과 경기하며  장단점을 파악해 한층 더 성장하고 싶다던 권창훈. 그의 결승 골로 한국은 비교적 약한 전력의 온두라스와 8강전을 펼치게 됐다. 

[영상] 권창훈 인터뷰 ⓒ 스포티비뉴스 배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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