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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영상] ‘사라진 케인’ 토트넘, 에버턴과 힘겹게 무승부

작성일: 2016.08.14 00:50 정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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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반 14분 감각적인 헤딩 슛으로 동점 골을 성공한 에릭 라멜라
[스포티비뉴스=정형근 기자] 해리 케인이 '사라진' 토트넘이 에버턴과 개막전에서 힙겹게 무승부를 기록했다. 

토트넘은 13일(한국 시간) 영국 리버풀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2016-17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에버턴과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에버턴은 전반 5분 로스 바클리가 시즌 1호 골을 터뜨렸다. 바클리는 프리킥 상황에서 공을 강하게 감아 찼다. 슈팅은 문전으로 달려든 선수들을 그대로 지나쳤고 골망을 흔들었다. 토트넘은 후반 14분 오른쪽 측면에서 카일 워커가 크로스를 올렸다. 에릭 라멜라는 몸을 날리며 헤딩 슛으로 연결했고 마수걸이 골을 성공했다. 

토트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케인을 최전방에 내보냈고 라멜라와 크리스티안 에릭센, 델레 알리를 2선에 배치했다. 그러나 토트넘의 공격 조합은 에버턴의 강한 압박에 막혀 효과를 발휘하지 못했다. 측면 돌파는 번번이 수비에 막혔고 케인은 공을 잡을 기회조차 잡지 못했다. 전반 5분 만에 바클리에 선제 골을 내준 토트넘은 답답한 공격 흐름을 보였다.  

후반 초반에도 득점 기회를 만들지 못하자 포체티노 감독은 에릭 다이어를 빼고 빈센트 얀센을 투입했다. 얀센이 투입되자 토트넘의 공격은 완전히 달라졌고 후반 14분 라멜라가 동점 골을 넣었다. 알리와 워커는 측면에서 계속 에버턴 수비를 괴롭혔다. 후반 35분 문전 혼전 상황에서 얀센은 결정적인 슈팅을 날렸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후반 38분 라멜라의 슈팅은 수비에 맞고 굴절되며 크로스바를 맞기도 했다. 케인의 활약은 없었지만 토트넘은 경기 막판까지 에버턴을 밀어붙였고 승점 1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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