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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프리뷰 영상] 맨유, 무리뉴의 색깔 공개...클롭-벵거의 지략 대결

작성일: 2016.08.14 09:57 정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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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정형근 기자] ‘스페셜 원’ 주제 무리뉴 감독이 이끄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색깔이 공개된다. 맨유와 본머스는 14일(한국 시간) 영국 본머스 비탈리 스타디움에서 2016-17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경기를 펼친다. 

맨유는 지난 시즌 5위를 기록하며 4위까지 주어지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티켓을 얻지 못했다. 맨유는 잉글랜드 FA컵 우승을 차지했지만 루이스 판 할을 경질했고 무리뉴를  데려왔다. 무리뉴 감독은 자신이 원하는 선수들로 스쿼드를 구성했다. 인터 밀란 시절 인연을 맺은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와 지난 시즌 분데스리가 최다 도움(15회)을 기록한 헨리크 미키타리안을 영입했다. 비야레알 수비수 에릭 베일리를 데려와 수비를 강화했고 세계 최고의 이적료를 제시하며 폴 포그바를 영입하는 데 성공했다.
▲ 주제 무리뉴 감독의 색깔을 입은 맨유는 어떤 경기력을 보일까
본머스 원정은 이번 시즌 맨유의 색깔을 확인할 수 있는 경기이다. EPL 역사상 가장 높은 승률을 기록하고 있는 무리뉴 감독은 공수의 균형을 주문할 전망이다. 맨유는 지난 시즌 38경기에서 49득점 35실점을 기록했다. 20개 팀 가운데 가장 적은 실점을 기록했지만 공격력은 부족했다. 맨유는 지난 시즌 본머스 원정에서 조슈아 킹에게 결승 골을 내주며 1-2로 졌다. 맨유가 우승 후보의 자격을 증명하기 위해서는 특유의 역동적인 공격이 펼쳐져야 한다. 

아스널은 홈구장 에메레이츠에서 리버풀과 경기를 치른다. 지난 시즌 팬들의 퇴진 압박에 시달린 아르센 벵거 감독은 팀에 남았다. 아스널 감독에 부임한 지 20년이 된 벵거는 시즌을 앞두고 원하는 선수를 영입하지 못했다. 꾸준히 접촉한 레스터 시티 제이미 바디는 아스널의 공격 스타일이 자신과 맞지 않다며 영입 제안을 거절했다. 아스널은 일찌감치 미드필더 그라니트 샤카를 영입했지만 벵거는 경험 많은 공격수의 보강을 원하고 있다. 아스널은 페어 메르테자커와 가브리엘 파울리스타가 다쳐 수비진 구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벵거 감독은 수비진 구성에 고민이 많을 수밖에 없다. 
▲ 리버풀은 위르겐 클롭 감독의 매직을 기대하고 있다

아스널과 달리 리버풀은 선수 운용에 여유가 있다. 리버풀은 여름 이적 시장에서 발 빠르게 선수를 영입했다. 지난 시즌 EPL 적응을 마친 위르겐 클롭 감독은 사우스햄턴 사디오 마네와 뉴캐슬 조르지뇨 바이날둠 등 6명을 데려왔다. 다만 리버풀이 우려하는 점은 아스널 원정에서 성적이 좋지 않다는 것이다. 리버풀은 에메레이츠에서 열린 최근 11번의 경기에서 단 1번밖에 승리하지 못했다. 2011년 리버풀 루이스 수아레스는 결승 골을 넣으며 아스널 원정을 승리로 이끌었다. ‘클롭의 매직’을 기대하는 리버풀은 5년 만에 승리를 노리고 있다.

[영상] 맨유 vs 본머스, 아스널 vs 리버풀 프리뷰, 편집 배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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