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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위클리 베스트 골 영상] ‘디펜딩 챔프’ 무너뜨린 쌍둥이 슛…‘맨유의 신’ 즐라탄 데뷔 골

작성일: 2016.08.16 09:38 정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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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정형근 기자] 2016-17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이하 EPL)가 화려한 막을 올렸다. 주제 무리뉴, 펩 과르디올라, 안토니오 콘테 등 세계적인 명장들이 이끈 팀들이 첫 승을 거둔 가운데 ‘디펜딩 챔피언’ 레스터 시티는 승격 팀 헐시티에 일격을 당했다. 

개막전 10경기에는 모두 28골이 터졌다. 크리스탈 팰리스와 번리 FC를 제외한 18개 팀들은 최소 1골 이상 넣었다. 지난 시즌 38경기에서 49득점밖에 기록하지 못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개막전에서 3골을 몰아넣었고, 리버풀과 아스널 경기에서는 모두 7골이 나왔다.  

EPL은 개막전 ‘BEST 골’을 선정했다. 가장 화려한 골은 ‘디펜딩 챔피언’을 무너뜨린 헐시티 아다마 디오망데가 기록했다. 디오망데는 전반전 추가 시간 환상적인 바이시클킥으로 선제 골을 기록했다. 디오망데는 팀 동료 아벨 에르난데스와 동시에 바이시클킥을 시도하는 ‘쌍둥이 슛’으로 시즌 1호 골의 주인공이 됐다. 

‘맨유의 신(神)’이 되겠다고 선언한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는 본머스와 경기에서 데뷔 골을 터뜨렸다. 맨유가 2-0으로 앞선 후반 19분 페널티 아크 오른쪽에서 골문 구석으로 향하는 중거리 슛을 성공했다. 이브라히모비치는 경기 직후 인터뷰에서 “살아 있음을 느낀다”고 말했고 무리뉴 감독은 “34세 선수 같지 않다. 몸 상태와 정신력은 감탄할 수밖에 없다”고 칭찬했다. 

이외 BEST 골에는 스토크 시티 세르단 샤키리의 절묘한 프리킥 골과 리버풀 사디오 마네와 필리페 쿠티뉴의 환상적인 골 등이 뽑혔다.

[영상] EPL 이주의 골 ⓒ장아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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