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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 영상] '올림픽 사격 3연패' 진종오, "간절했다. 부모님께 감사드린다"

작성일: 2016.08.17 19:41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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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사격 간판 진종오(왼쪽)가 귀국해 부모님을 만나 밝은 미소를 보이고 있다. ⓒ 인천국제공항,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인천국제공항, 홍지수 기자] 한국 사격은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금1 은1 를 얻으며 선전했다. 이 가운데 한국 사격의 '간판' 진종오(37, kt)가 올림픽에서 새로운 역사를 쓰고 귀국했다.

진종오는 17일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을 마치고 인천국제공항으로 귀국한 뒤 "개인적으로 간절하기도 했고, 국민들의 응원에 정말 감사하다. 많이 연습했다. 10m에서는 열심히 준비했지만 부담을 약간 느꼈다"면서 "오늘 가정 먼저 하고 싶은 말이 있다. 부모님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말했다.

진종오가 귀국하기 전 진종오 어머니와 아버지는 "어릴때부터 유독 총을 좋아했던 아들. 이번 리우 올림픽때 기대 반 걱정 반이었다. 의지가 강한 아들이다. 장하다"라고 말하면서 애타게 기다렸다. 그리고 진종오가 귀국한 뒤 감싸않으면서 반겼다.

진종오는 지난 11일(한국 시간) 권총 50m에 출전해 567점으로 1위로 결선에 올랐다. 결선에서 진종오는 6.6점을 쏘는 등 여러 차례 위기가 있었다. 그러나 흔들리지 않고 격발에 집중해 대역전승을 거두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 금메달로 진종오는 다양한 기록을 세웠다. '양궁의 전설' 김수녕과 한국 선수 올림픽 최다 메달 기록 타이를 이뤘다. 김수녕은 1988년 서울 올림픽부터 2000년 시드니 올림픽까지 6개의 메달(금4 은1 동1)을 갖고 있다.

진종오는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과 2004년 아테네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왕이푸 중국 사격 대표팀 감독이 보유한 아시아 선수 사격 올림픽 최다 메달(6개)과 타이를 이뤘다. 사격에서 대회 3연패 또한 진종오가 처음 쓴 기록이다.

[영상] 진종오 인터뷰 ⓒ 스포티비뉴스 장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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