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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현장] "아주 잘 잤다" 승격 도전하는 김도균 감독 "부담보다 설렘이 커, 1차전 못했다고 생각 안 해"

작성일: 2024.12.08 13:57 장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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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프로축구연맹
▲ ⓒ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티비뉴스=전주, 장하준 기자] 이번 시즌 K리그1을 장식할 마지막 경기가 다가온다.

K리그1 전북현대와 K리그2 서울이랜드는 8일 오후 2시 25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 2024 승강 플레이오프 2차전을 치른다. 앞서 1일 목동종합경기장에서 열린 1차전에서는 전북이 이랜드에 2-1 승리를 거뒀다.

1차전 결과 때문에 2차전을 반드시 잡아야 하는 이랜드의 김도균 감독은 경기에 앞서 사전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곧바로 그는 "지금 상대가 아직 백3인지 백4인지 확실하지 않다. 상대의 변형을 고려하고 있으며, 기본적으로 우리가 좀 더 앞에서 수비하고 적극적으로 전방 압박을 하려고 생각 중이다"라며 경기를 앞둔 소감을 전했다.

이어 김도균 감독은 설렘과 부담 중 어느 것이 크냐는 질문에 "설렘이 크다. 작년 같았으면 부담이 컸지만, 반반인 것 같다. 우리 선수들이 1차전에 패했지만, 못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2차전에서 또 얼마나 좋은 경기력을 보여줄지 또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그런 부분에서 기대하고 있다"라고 답했다.

어린 선수들이 긴장을 할 것 같냐는 질문에 "원정 경기고 원정 팬들이 많기 때문에 홈에서 경기했을 때와 분위기는 다르다고 생각하지만, 그래도 1차전을 통해 전북이라는 K리그1의 강팀을 상대로 적응했다고 생각한다"라고 설명했다. 

다음으로 선제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도균 감독은 "저희는 일단 1골을 따라가는 게 목표다. 그렇게 되면 저희도 사실 급하게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최소한 저희들은 연장전 가게 되면 나쁘지 않다"라고 답했다. 

브루노 실바가 선발 출전하게 된 배경에는 "브루노는 2차전때 후반에 투입됐었고, 지금도 100% 완벽하진 않다. 하지만 본인이 죽을 힘을 다해서 뛰겠다는 의지가 강하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김도균 감독은 중요한 경기를 앞두고 좋은 꿈을 꿨냐는 질문에 "꿈은 안 꿨지만, 잘 잤다"라고 답하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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