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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 종합] 한국 배드민턴-태권도 동메달 추가…볼트 2관왕

작성일: 2016.08.19 14:52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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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메달을 걸고 기뻐하는 정경은(왼쪽)과 신승찬
[스포티비뉴스 올림픽 특별취재팀=김민경 기자] 한국이 동메달 2개를 추가하면서 종합 순위 11위를 유지했다.

배드민턴에서 먼저 메달 소식이 들렸다. 정경은(26, KGC인삼공사)-신승찬(22, 삼성전기) 조는 18일(이하 한국 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리우센트루 4관에서 열린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여자 복식 동메달 결정전에서 중국 탕위안팅-위양 조에 2-0(21-8, 21-17)으로 완승했다.

한국 배드민턴은 정경은과 신승찬의 활약 덕에 '노메달' 위기를 넘겼다. 하지만 2012년 런던 대회에 이어 2연속 '노 골드'에 그쳤다. 정경은과 신승찬은 공격적으로 중국을 몰아붙이면서 한국 배드민턴에 값진 동메달을 안겼다.

▲ 동메달 결정전에서 역전승한 뒤 상대 선수와 포옹하는 이대훈
이대훈(24, 한국가스공사)은 19일 한국 남자 태권도 사상 처음으로 2회 연속 올림픽 메달을 목에 걸었다. 2012년 런던 대회 남자 58kg급에서 은메달을 챙긴 이대훈은 이번 대회 68kg급에 출전해 자우아드 아찹(벨기에)을 11-7로 꺾고 동메달을 손에 넣었다.

'골프 여제' 박인비(28, KB금융그룹)가 올림픽 금메달에 한 발짝 다가섰다. 2라운드를 마친 박인비는 중간 합계 10언더파 132타로 단독 1위에 올랐다. 1라운드에서 5언더파를 기록해 김세영(23, 미래에셋)과 공동 2위였던 박인비는 이날 보기 1개를 기록했지만, 버디 6개를 잡으며 선두로 치고 나갔다.

▲ 2관왕에 오른 뒤 팬들과 사진 촬영에 나선 우사인 볼트
뛰면 금메달이다. '인간 탄환' 우사인 볼트(30, 자메이카)가 육상 남자 200m 결승에서 19초78로 금메달을 차지했다. 볼트의 바람대로 19초 장벽을 깨진 못했지만, 홀로 19초대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단거리 최강자의 면모를 뽐냈다. 

100m와 200m에서 정상에 오른 볼트는 20일 남자 400m 계주에서 3관왕에 도전한다. 볼트가 400m 계주에서 금메달을 추가하면 2008년 베이징 대회와 2012년 런던 대회에 이어 3개 대회 연속 단거리 3관왕 대기록을 작성한다.

2004년 아테네 올림픽 탁구 남자 단식 금메달리스트 유승민(34, 삼성생명 코치)이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에 선출됐다. 2008년 선출된 문대성에 이어 한국인으로 2번째다. 유승민은 투표 결과 5,815표 가운데 1,544표를 얻어 후보자 23명 가운데 2위를 차지했다. 임기는 2024년까지 8년이다. 
▲ ⓒ 디자이너 김종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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