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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한화 이글스를 찾은 날개 달린 동물들

작성일: 2016.08.20 06:00 정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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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정찬 기자] 한화 이글스  경기에 날개 달린 동물들이 나타났다.

한화 마스코트는 독수리다. 한화 전신 빙그레 때부터 이어져 왔다. 독수리 마스코트에 걸맞게 최근 날개 달린 동물들이 한화 경기를 보러 왔다.

한화는 17일 청주구장에서 두산 베어스와 치열한 경기를 치르고 있었다. 긴박한 상황과 다르게 8회초 2루 베이스 뒤에 새가 한 마리 그라운드에 평온하게 서 있었다. 평소에 볼 수 없었던 특이한 이 새는 덤불해오라기로, 그라운드 한가운데서 경기를 지켜보는 듯했다.


18일 잠실구장에서 LG 트윈스와 경기에서는 더 특별한 일이 벌어졌다. 2회 심수창이 투구한 뒤 잠자리 한 마리가 심수창 머리 위에 앉았다. 심수창은 이를 알지 못했고 계속해서 투구했다. 공을 던진 뒤에야 잠자리는 날아갔고 경기는 아무 일 없었다는 듯 계속 진행됐다.

한화 경기에 날개 달린 동물이 찾아온 것은 이번뿐만이 아니다. 지난해 8월 27일 NC 다이노스와 경기에서 4회 에스밀 로저스의 투구 도중 참새 한 마리가 경기장에 들어왔다. 정근우의 타임요청으로 경기가 중단되고 NC 구단 관계자가 경기 진행을 위해 새를 잡는, 웃지 못할 풍경이 펼쳐졌다.

[영상] 한화 이글스를 찾은 날개 달린 동물들 ⓒ 스포티비뉴스 정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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