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승타' 두산 오재일, "지금 페이스 유지해 팀에 힘을 보태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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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은 19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SK와 원정 경기에서 8-3으로 이겼다. 1회 말 선취점을 내줬으나 4회초 오재일이 역전타를 날렸고 8회에는 타선에서 4점을 더 추가했다. 9회에는 오재일이 승리에 쐐기를 박는 투런포를 날렸다.
경기가 끝난 뒤 오재일은 "최근 타격 페이스가 안좋아서 특타를 많이 했다. 또한, 박철우 코치님과 함께 연습을 많이 해 타격감이 올랐다"면서 "결승타는 상대 투수의 제구력이 좋아서 스트라이크를 예상했다. 초구를 노렸고 가운데로 포크볼 몰려 자신 있게 휘둘렀는데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결승타의 주인공 오재일은 5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해 5타수 3안타 4타점으로 맹타를 휘두르며 팀 승리에 이바지했다. 오재일은 "지금 페이스를 잘 유지해 팀이 선두를 굳건히 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두산은 8연승 행진을 벌였다. 이 기록은 김태형 감독의 부임 이후 지난 5월 13일 고척 넥센전부터 21일 사직 롯데전까지 이어진 8연승 기록과 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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