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세계 최고 몸값' 8,000만 파운드 수비수, 맨유 안 떠난다…"1년 연장 옵션"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해리 매과이어(31)가 다음 시즌에도 팀에 남을 예정이다.
맨유는 3일(이하 한국시간) 매과이어와 1년 계약 연장 옵션을 행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올해 여름에 만료될 예정이었던 맨유와 매과이어의 계약은 2026년 6월까지 유효하게 됐다.
후벵 아모림 맨유 감독도 6일 리버풀과 2024-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원정 경기를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매과이어의 계약 연장 소식을 언급했다.
아모림 감독은 "우리는 매과이어가 이곳에서 겪었던 상황을 알고 있다"면서 "하지만 지금 그가 절실히 필요하기 때문에 우리는 기쁘게 계약 연장 옵션을 행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매과이어는 2019년 맨유가 이적료 8,000만 파운드(약 1,463억 원)를 주고 영입한 센터백이다. 잉글랜드 대표팀 주전 센터백으로 맨유 수비 에이스 임무를 맡겼다.
하지만 기대에 한참 미치지 못했다. 잦은 실수로 실점의 빌미가 됐고 잔부상도 많았다. 에릭 텐 하흐 감독 부임 후엔 주전 경쟁에서도 밀렸다.
지난 2022-23시즌 매과이어는 총 31경기에 나섰다. 프리미어리그 16경기 중 단 8경기만 선발로 출전했다. 팀에서 거의 영향력이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라파엘 바란과 리산드로 마르티네스에 밀리면서 기회를 얻지 못했다.
지난 시즌에는 브루노 페르난데스에게 주장 완장까지 내줬다. 선발 자리도 잃은 그의 팀 내 입지는 점점 줄어들었다.
시즌 도중 부상자가 많아지면서 매과이어가 기회를 얻었다. 여기서 집중력을 끌어올린 매과이어는 11월 이달의 선수상을 받았지만 이후 사타구니 부상을 당하면서 잠시 주춤했다. 총 31경기서 4골 2도움을 기록했고, 프리미어리그 22경기 중 18경기에 선발로 나섰다.
매과이어는 이제 더 이상 핵심 자원이 아니었다. 짐 랫클리프 신임 구단주 체제에서 맨유는 팀 개편에 나서고 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마테이스 더 리흐트와 레니 요로가 합류하면서 매과이어 입지는 점점 줄어들었다. 매각 대상이 될 정도로 미래가 불투명했다.
그러나 아모림 감독이 부임하면서 상황이 달라졌다. 아모림 감독 체제에서 7경기를 뛰었다. 특히 지난달 맨체스터 시티와 프리미어리그 원정경기 2-1 승리 때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결국 이러한 활약 덕분에 연장 옵션을 통해 다음 시즌에도 함께하게 됐다.
관련 추천 기사
프리미어리그 관련 기사
-
로드리 소신발언..."맨시티는 잘못한 게 없다, 나는 무죄를 믿는다"
2026-09-26
-
'손흥민에게 볼 뽀뽀라니, 그렇게 좋아?' 토트넘 前 동료, SNS에 AI 영상 게시→SON 향한 '폭풍 애정' 드러냈다
2026-09-26
-
'준우승' 손흥민, 우승 기록 하나 추가될 수도...맨체스터 시티, 재정 규정 위반 115개 혐의 중 114개 유죄→우승 박탈 및 PL 퇴출 가능성
2026-09-26
-
잠을 자던 중, 남자에게 성폭행…EPL 선수 생활 중 ‘충격’ 앤디 캐롤 “2021년 뉴캐슬 시절 성폭행 고백”
2026-09-25
-
‘충격’ 맨유, 1628억 추가로 돈 빌려…‘미지급 이적료 빚더미’ 총 부채 1조 9900억 돌파
2026-09-25
-
7만명 이상 사망, ‘충격 조롱’ 이스라엘 총 모양 세리머니, 경고 받고 퇴장…“이스라엘 군사 행동이 언론 지면 장식하고 있는 주간에 발생”
2026-09-25
추천 콘텐츠
-
스넬 4이닝 1실점 호투! 다저스 또 이겼다, 시즌 99승 달성…샌프란시스코에 4-3 승리
2026-09-27
-
김하성 드디어 터졌다! '20타수 무안타' 끝낸 한 방이 3루타…8경기 만에 안타+2득점 맹활약
2026-09-27
-
"한국 육상 여신, 말 안 나올 정도로 예쁘다" 일본 팬들, 나고야 트랙에 등장한 김주하에 환호…외모→기록→소신 발언까지
2026-09-27
-
[나고야 NOW] 日 꺾은 강이슬·이해란이 말한 12년 만의 金…“팀 스포츠의 힘 보여줬다”
2026-09-27
-
한국 최강자 만나고 싶다더니 10-2 압승…"학원 때문에 하루 1시간 훈련" 日 11세 천재의 강심장 "별로 긴장 안 했다"
2026-09-27
-
포르쉐서 10년 뛴 베테랑이 왜 '신생팀' 제네시스 택했나…"韓 브랜드 최초 르망, 역사의 첫 줄 쓰고 싶었다"
2026-09-27
많이 본 기사
-
정말 선수 맞아? 실력만큼 외모도 뜨겁다 "눈을 둘 데가 없다, 정말 환상적"…日서 외모-성공 관계까지 갑론을박
2026-09-05
-
이럴 수가! 안세영을 이겼는데도 우승 없었다…"정말 성공했나" 중국, '올림픽 금메달' 천위페이에 냉정하다 '세계선수권 무관 탓'
2026-08-30
-
'홍명보가 남긴 아쉬움' 손흥민 끝내 작심 발언 "대한민국, 더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었어"
2026-09-04
-
"유니폼 살짝 비치는 데 마음에 든다", "꽉 끼네" 유명 인플루언서, 사이클 3대 그랜드 투어 대회서 외설적 질문→활동 제한 조치
2026-08-31
-
中 절망 "안세영 잡으려고 3년 연구했는데 모두 폐지"… 공포증 살아났다 "우리는 녹슨 삽"
2026-08-28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