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진흥위원회, 100억 투입해 K무비 살린다 "천만 1편보다 백만 여러 편"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영화진흥위원회가 중예산 한국영화 제작지원에 나선다.
영화진흥위원회(이하 영진위 )는 오는 23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상암동에 위치한 한국영상자료원 시네마테크에서 2025년 영화진흥위원회 중예산제작지원 및 기획개발지원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중예산 한국영화 제작지원은 영화산업 침체 장기화로 인해 위축된 영화 투자 및 제작 환경 개선이 필요하다는 업계의 요구를 반영해 올해 신규로 시행하는 사업이다. 한국영화산업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는 중예산 규모의 신작 제작을 촉진하여 민간 투자 활성화를 적극 유도하고 영화산업 선순환 구조의 복원과 영화 수익성 개선 도모를 목적으로 한다.
지원대상은 순제작비 20억 원 이상 80 억 원 미만의 장편 실사 극영화로, 전체 지원예산은 100억 원 규모이며 편당 지원금은 순제작비의 30% 혹은 15억 원 이내에서 차등 지급된다. 최초 극장 개봉 이후 2년 동안 극장 개봉 및 국내외 부가시장 매출에 의해 발생한 수익금 중 영진위 지원금을 제외한 총제작비 이상의 수익이 발생할 경우 지원금 한도 내에서 회수하는 것이 특징이다.
중예산 한국영화 제작지원 사업에 선정되면 약정체결 후 3개월 이내에 메인 투자배급계약 체결 또는 이에 준하는 총제작비에 대한 개별 조달 계약 체결이 의무이며, 약정체결 후 최대 6 개월 이내 크랭크인을 조건으로 한다.
한편 기획개발지원사업은 다양한 장르와 소재의 한국영화 제작 가능성 확대를 위해 창작주체 및 개발단계에 따라 사업이 세분화 되어있다. 특히 올해 지원예산은 전년 대비 약 10억 원을 증액한 25억 원 규모로 , 지원편수 또한 전년 대비 56편 증가한 141건으로 확대됐다.
기획개발지원사업 작가 부문은 트리트먼트에서 시나리오 초고 개발 , 시나리오 초고에서 2고 각색의 각 단계별로 지원한다. 또한 제작사 부문은 초기기획과 영화화 두 사업으로 진행된다. 초기기획 사업에서는 트리트먼트와 올해 신설된 시나리오 부문으로 세분화하여 지원한다. 영화화 사업은 영화 제작 및 투자유치에 방점을 두고 신인제작자까지 지원대상을 확대하였. 또한 인큐베이팅 사업을 신설하여 신규 제작사를 대상으로 기획개발비와 각종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한상준 영화진흥위원회 위원장은 “한국영화의 허리인 중예산영화 지원은 어려운 한국영화계에 수혈과 같다”고 신규사업의 취지를 밝히고 “천만 영화 한 편보다 백만 영화 여러 편이 제작될 때 고용하는 스태프 숫자도 늘어나고 다양한 영화제작 경험이 일종의 자산이 되어 다음 영화로 연결된다”며 동 사업이 한국영화의 허리를 살리는 역할을 할 것이라는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번 사업설명회는 별도의 신청 없이 한국영상자료원 시네마테크 현장으로 방문하거나, 영화진흥위원회 공식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다 .
관련 추천 기사
영화 관련 기사
-
'듄3'vs'어벤져스: 둠스데이', 동시 개봉…아이맥스관 누가 더 가져갈까[이슈S]
2026-10-30
-
340만 '암살자(들)', 손익분기점 돌파 공식화…"응원과 사랑 감사"
2026-10-29
-
'듄: 파트 3' 12월 16일 한국서 세계 최초 개봉…'둠스데이'와 맞대결
2026-10-29
-
최시원, '술도녀' 이선빈과 이후 재회…'수능, 출제의 비밀' 특별출연 활약
2026-10-29
-
"난 복 받은 감독"…'최종면접' 김재원→강유석, 5000대 1보다 핫한 '원픽'들의 앙상블[종합]
2026-10-28
-
'최종면접' 김재원 "조이현과 '케미' 100점 만점에 200점, 로맨스 제대로 찍고 싶어"
2026-10-28
추천 콘텐츠
-
"오만함 내려놓길"…탑, 팬사이트 폐쇄 3주만에 침묵 깼다 "운영진과 팬들께 사과"
2026-11-01
-
베이비돈크라이, 신곡 음원·댄스 일부 공개…새로운 변화 엿보인다
2026-11-01
-
윤종훈, 10살 연하 한은서와 오늘(1일) 결혼…"함께하는 열 번째 가을"
2026-11-01
-
'갓 쓰고 홍대 출동' 박민수, 트로트 버전 '마이 웨이'로 외국인 관광객들 박수갈채
2026-11-01
-
최수종, 김종국 뺨쳤다 "구두는 두 컬례뿐…30년째 밑창 갈아쓴다"(''옥문아들')
2026-11-01
-
유스피어, 놀이공원 버스킹 성료…기안 84 언급 댄스메들리 퍼포먼스 최초 공개
2026-11-01
많이 본 기사
-
'나솔' 34기 공무원 영철, 뜬금 학력 논란…"거짓말한 것도 아닌데"[이슈S]
2026-10-31
-
"내 위생 관심 끄라"던 기안84, 또 '위생 구설'…땅 떨어진 음식 먹자 '눈살'
2026-10-31
-
김유정, 70대 명품 브랜드 오너와 홍콩서 다정한 모습...'한줌허리-군살제로' 뒤태에 현지도 들썩
2026-10-31
-
김용건, 故최불암 빈소 못 간 이유 전해졌다…"다음달 子 하정우 결혼식"
2026-11-01
-
김혜수, 故최불암 빈소서 무릎 꿇고 신발 챙기며 90도 인사..유가족-대선배들 배웅까지 "딸-상주 역할 자처 감동"
2026-10-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