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아이들 민니 "7년 만에 솔로 데뷔, 100점 만점에 100점"[인터뷰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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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그룹 (여자)아이들 민니가 데뷔 7년 만에 솔로로 데뷔하는 소감을 밝혔다.
민니는 20일 스포티비뉴스와 인터뷰에서 “너무 기대되고 기쁘다”라며 “오래 기다려주신 팬분들의 반응이 궁금하다”라고 했다.
민니는 21일 솔로로 데뷔 앨범 ‘허’를 발표한다. 동명의 타이틀곡 ‘허’는 무대 위 아티스트로서 민니와 대중이 바라보는 민니 등 서로 다른 이미지를 통해 내면의 고민과 성찰을 담아낸 곡이다. 민니가 작사, 작곡에 참여해 더욱 성장한 음악적 역량을 선보인다.
민니는 “몇 년 전부터 틈틈이 조금씩 준비를 하고 있었다. 멤버들도 한 명씩 솔로를 내기 시작하면서 내 차례가 언젠가 오겠다 싶어서 조금씩 곡을 써놨는데 계절도 그렇고 제가 느꼈을 때 여름보다 가을, 겨울에 좀 더 잘 어울린다고 생각해서 ‘좀 추울 때 나오고 싶다’고 얘기를 해서 이쯤에 나오게 된 것 같다”라고 말했다.
신곡 ‘허’에 대해서는 “제가 제3자 입장으로 제 모습을 바라보면서 쓴 이야기다. 앨범 전체도 제가 뮤즈가 돼서 내가 스스로 나의 작품이라고 생각을 하고, 제가 겪었던 경험이나 얘기하고 싶은 것들을 담아서 만든 앨범이다. 나의 이야기보다 그녀의 이야기가 좀 더 맞는 것 같아서 ‘허’라고 제목을 짓게 됐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허’는 제가 저를 바라봤을 때, 또 대중이 저를 바라봤을 때 이런 모습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고, 사실 속으로는 다른 모습도 있을 수 있다. 겉으로 봤을 때 다른 자아가 있을 수도 있다. 이런 모습도 민니고 다른 모습도 다 민니라는 걸 보여드리고 싶었고, 다양한 모습을 표현하고 싶었다”라고 설명했다.
또 “제가 무대를 할 때나 활동을 할 때 뭔가 세고 카리스마 있고 그런 이미지가 강한 편인데 사실 평상시 민니는 여리여리한 면도 있다. ‘허’ 뮤직비디오가 곧 공개될 텐데 강한 민니도 있고 러블리한 민니도 있고, 다 그런 모습이 다 민니라고 생각해주시면 감사할 것 같다”라고 했다.
솔로 작업은 즐거움만큼 힘듦도 컸다는 민니는 “멤버들이 없어서 외로웠다. 저희 스태프 분들도 많이 도와주시지만 결국 결정은 제가 다 해야 해서 책임감이 높아지는 것 같다. 단체 할 때도 계속 곡 작을 업하지만 모든 곡에 제가 참여하려다 보니까 7곡 전부에 제가 다 참여하게 됐더라. 타이틀곡도 처음으로 참여하게 돼서 부담도 컸던 것 같다”라고 했다.
솔로 앨범 점수로는 “100점 만점에 100점”을 외친 민니는 “처음부터 제 의견이 많이 들어갔다. 재킷부터 뮤직비디오까지, 모든 사진도 다 제가 선택했다”라고 만족도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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