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 이해인, 동계체전 여자 일반부 우승…"4대륙서 여유 있는 경기 보여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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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송암스포츠타운, 윤서영 기자] 이해인(고려대)이 제106회 전국동계체육대회 피겨스케이팅 A조 여자 일반부 정상에 올랐다.
이해인은 23일 춘천송암스포츠타운 빙상장에서 열린 전국체전 피겨스케이팅 A조 여자 일반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68.66점, 예술점수(PCS) 61.28점 합계 129.94점을 받아 전날 쇼트프로그램에서 받은 65.55점을 합쳐 총점 195.49점으로 1위에 올랐다.
위서영(고려대)은 총점 159.05점을 받아 2위를 차지했고, 22년 선수 생활을 마무리하는 은퇴 연기를 선보인 최다빈(세종시체육회)은 148.87점으로 3위에 올랐다.
이해인은 "동계체전에 대학생으로 처음 출전했는데 금메달을 따게 되어 너무 좋다. 완벽하지는 않았지만 지난 1월에 열린 종합선수권대회 때보다 나아진 모습을 보여드린 것 같아서 기쁘다"고 소감을 남겼다.
다음 달 2월 열리는 4대륙 피겨 스케이팅 선수권 대회에 대해서는 "4대륙 선수권 대회까지 체력도 더 키우고, 점프 회전수에도 집중해서 오늘보다 더 깔끔한 경기할 수 있도록 남은 시간 동안 열심히 준비할 예정이다. 쇼트와 프리 프로그램 모두 관객들이 편안하게 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대회 때 많이 떠는 안 좋은 습관이 있는데, 떨면서도 제 할 일을 잘 해내는 모습 보여드리겠다. 앞으로 남은 대회에서 좋은 모습, 나아진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해인은 지난해 12월과 올해 1월에 열린 국가대표 선발전에 출전해 국제빙상경기연맹(ISU) 4대륙선수권 출전권과 세계선수권 출전권을 획득했다.
A조 여자 18세 이하 부에서는 윤서진(한광고)이 우승을 차지했다.
윤서진은 이날 프리스케이팅에서 TES 64.12점, PCS 58.87점, 합계 120.99점을 받아 쇼트프로그램 점수 67.32점을 합쳐 총점 188.31점을 획득했다.
윤아선(수리고)은 1위 윤서진과 0.10점의 근소한 차이로 188.21점을 받아 2위, 다음 달 열리는 하얼빈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김서영(수리고)은 171.92점으로 3위에 올랐다.
여자 15세 이하 부 싱글 A조에서는 김유성, 김유재(평촌중) 쌍둥이가 각각 191.27점과 179.45점으로 1, 2위를 차지했다. 주혜원(정화중)은 총점 170.57점으로 3위에 올랐다.
올해 동계체전은 2월 18일부터 21일까지 강원도 일원에서 열리고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 피겨스케이팅은 사전 경기로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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