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준호 감독 "故이선균, 누가 뭐래도 좋은 사람, 좋은 배우" 눈물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배선영 기자] 봉준호 감독이 고인이 된 배우 이선균에 대한 마음을 드러냈다.
18일 방송된 MBC ‘손석희의 질문들’에는 봉준호 감독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손석희는 봉준호 감독의 신작 '미키17['에 대해 "감히 뭐라 평가하긴 그렇지만 또 상을 받으실 것 같다"라는 영화 평을 들려줘 봉준호 감독을 웃게 했다.
봉준호 감독은 "연출자 입장에서 좋은 배우와 함께 일하는 것 만큼 축복이자 행운이 없다”라며 “다른 사람의 영화, 드라마, 연극 공연을 볼 때 항상 촉각을 곤두세우려고 애를 많이 쓴다. 우리가 모르는 어떤 배우들이 위대함을 감춘 채 묵묵히 일을 하고 있지 않을까 싶어서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또 그는 '기생충'에서 함꼐 작업한 고 이선균과 관련된 질문을 받자 무거운 한숨을 쉬더니 “같이 일을 했던 분이고, 여러 가지 기억들이 교차된다”라며 “누가 뭐라고 해도 좋은 사람이었다. 좋은 배우였고”라며 마음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故 이선균 사건 관련 성명서 발표와 관련, “같이 일했던 동료로서 당연히 하는 것이 마땅한 상황이었다. 동시에 더 일찍 하지 못한 것에 대한 미안하고 부끄러운 마음도 있었다. 이미 그런 불행한 상황이 오기 전에 더 왜 빨리하지 못했을까라는 자책감이 들었다”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한편 봉준호 감독의 신작인 영화 ‘미키 17’은 봉감독이 지난 2020년 ‘기생충’으로 아카데미 상 4개 부문을 석권한 뒤 5년 만에 내놓는 작품이다. 2054년이란 근미래를 배경으로 인간이 끊임없이 복사되며 우주실험에 이용되는 내용을 그렸다.
관련 추천 기사
영화 관련 기사
-
백윤식·이병헌 이전에 하정우·안보현…프리퀄 '내부자들:악인의 탄생' 주연[공식]
2026-08-20
-
'좀비딸' 조정석 딸 최유리, '암살자(들)' 캐스팅…여고생 합창단원
2026-08-20
-
'케빈오♥' 공효진 "결혼하니 기쁨이 배로…특별한 딸, 평범한 며느리로"[인터뷰③]
2026-08-19
-
'경주기행' 공효진 "'엄마' 이정은과 재회 가장 기대…눈앞에서 보고 싶었다"[인터뷰②]
2026-08-19
-
공효진 "정준원, 마음 복잡해 보이지만 잘 견디고 있어…신중해서 안타깝다"[인터뷰①]
2026-08-19
-
"추석엔 '타짜'" 20년 만의 파이널 온다…변요한X노재원 "다 베팅하겠다"[종합]
2026-08-18
추천 콘텐츠
-
해린이 먼저 움직였다…뉴진스 컴백, 어디까지 왔나[초점S]
2026-08-20
-
백발 된 '66살' 이휘향, 이런 배우였나 "기저귀 차고 촬영했다"('데이앤나잇')
2026-08-20
-
"영원한 S.E.S.의 아버지"…바다, SM 떠난 이수만과 다정 투샷
2026-08-20
-
키키, 글로벌 상승세 입증…스포티파이·애플뮤직 1위→美 포브스 'HITC' 무대 호평
2026-08-20
-
"법정에서 제대로"…초음파·멍 사진 공개한 홍민기 前여친, SNS 폭로전 중단 선언[종합]
2026-08-20
-
영탁, '탁쇼5'로 전국 팬들 만난다…서울 이어 부산·인천·대구 등 5개 도시로 확대
2026-08-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