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인미답' 전북 통산 500경기 달성한 최철순 "받은 사랑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 다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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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전북현대의 최철순(38)이 새 역사를 썼다.
전북의 살아있는 레전드이자, 원 클럽맨 최철순이 한국 프로축구 사상 전인미답의 숫자인 단일 클럽 500경기 출장 기록을 세웠다.
지난 2006년 프로 데뷔 후 선수 생활 20년 차에 접어든 최철순은 20일 2024-25시즌 아시아챔피언스리그2(ACL2) 16강 2차전에서 포트FC(태국)를 상대로 선발 출전하며 전북 통산 500경기 출전이라는 대기록을 썼다.
최철순은 전북 선수로서 K리그 404경기, 아시아 대회 70경기, 코리아컵 23경기, 클럽월드컵 3경기에 출전하며 500경기 출전이라는 금자탑을 세웠다.
2012년 군 입대로 인해 상주 상무에서 2년 동안 뛴 것을 제외하면 전북에서만 경력을 쌓은 최철순은 전북의 역사를 함께한 선수로 기억되고 있다.
최철순은 2006년 전북을 통해 프로에 입단한 뒤, 그해 3월 8일 감바오사카와 ACL 조별 예선에서 데뷔전을 치렀다.
데뷔 첫해임에도 ACL 우승 주역으로 활약한 최철순은 이후에도 꾸준히 경기에 나서며 팀의 핵심으로 거듭났다. 이어 2009년에는 전북의 K리그 첫 우승을 포함해 팀의 모든 K리그 우승(9회)와 ACL 우승(2회) 등 우승의 현장을 함께했다.
그리고 어느덧 500경기라는 금자탑을 쌓은 최철순을 위해 전북은 오는 23일에 예정된 하나은행 2025 K리그1 2라운드 광주와 홈경기에서 최철순의 기록 달성을 기념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대기록을 작성한 최철순은 "전북에서 뛰었던 20여 년의 모든 순간을 생생히 기억한다. 그때마다 항상 응원해주셨던 팬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선수로서 이런 뜻깊고 의미있는 기록을 달성할 수 있게 도와준 동료들과 구단에 감사하며 받은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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