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상수·'만삭' 김민희, 베를린서 동반 소감 밝힐까…'수상 기대감'[이슈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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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홍상수 감독이 올해도 베를린국제영화제 수상 릴레이를 이어갈지 관심이 쏠린다.
홍상수 감독은 20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베를린국제영화제에 참석해 경쟁 부문 초정을 받은 신작 '그 자연이 네게 뭐라고 하니' 월드 프리미어 시사와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오는 23일 폐막을 하루 앞두고 22일 오후에는 경쟁 부문 수상 결과를 알 수 있을 전망이다.
앞서 홍상수 감독은 만삭의 김민희와 공항에서 동반 출국하는 모습이 포착됐으나, 레드카펫에는 홀로 등장해 배우들과 함께했다. 그 대신 기자회견을 통해 이번 작품에 제작실장으로 참여한 김민희를 공개적으로 언급했다.
이날 홍상수 감독은 기자회견 중반 이후 영화 작업 진행에 대한 질문에 답하며 "동료들이 있다. 어시스턴트인 프로덕션 매니저 김민희 등 3명이고 붐 마이크 기사까지 4명이 작업한다"며 김민희의 이름을 콕 집어 발언해 눈길을 모았다.
홍상수 감독은 2020년부터 6년 연속 베를린국제영화제에 초청을 받았다. 2020년 '도망친 여자'로 감독상(은곰상), 2021년 '인트로덕션'으로 각본상(은곰상), 2022년 '소설가의 영화'와 2024년 '여행자의 필요'로 심사위원대상(은곰상)을 수상했다. 이번 신작으로도 수상할 경우 김민희와 함께 소감을 밝히게 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두 사람이 동반 참석했던 2022년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는 '소설가의 영화'로 심사위원 대상(은곰상)을 수상한 뒤 동반 소감을 발표했다. 홍상수 감독이 김민희를 직접 시상식 무대 위로 올라오게 해 소감을 밝힌 것.
앞서 김민희가 '만삭'임에도 홍상수 감독과 독일까지 함께 장거리 비행을 한 만큼, 함께 레드카펫에 나설 것이라는 추측이 나왔으나 김민희는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상황.
이들은 오랜 불륜 관계가 대중에게 지탄을 받는 것을 의식해 국내 영화 현장에는 좀처럼 참석하지 않고 있다. 그러나 해외 영화제에는 보란듯이 동반 참석을 하고 언급을 하고 있다.
이번 기자회견에서는 김민희의 임신에 관한 언급은 없었으나, 영화를 함께하는 스태프로서 김민희의 이름만 콕 집어 언급한 만큼 수상을 할 경우에는 2022년과 같이 함께 소감을 밝히게 될지도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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