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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예스, 큰 부상은 피했다 "일시적인 통증일 수도…2주 후 훈련 일정 잡는다"

작성일: 2025.03.01 16:05 맹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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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니 레예스 ⓒ 곽혜미 기자
▲ 데니 레예스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니다.

데니 레예스의 정확한 몸 상태가 알려졌다. 삼성 라이온즈는 1일 "레예스가 귀국 후 2월 28일 국내 병원 두 곳에서 추가 검진을 받았다. 검진 결과 일본 병원의 진단에 비하면 골 유합이 잘 되어 있다는 소견을 받았다. 운동량 증가에 따른 일시적 통증일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복귀 일정에 대해선 "앞으로 2주간 치료를 통해 통증 경감 상태를 확인한 뒤 레예스의 훈련 일정이 잡힐 예정이다"고 전했다.

삼성은 2월부터 일본 오키나와에서 2차 전지훈련 캠프를 차리고 운동하고 있다. 레예스는 지난 2월 22일 청백전 투구 후 오른쪽 발등 통증으로 오키나와 현지 병원을 찾았다. 

MRI 검사 결과 오른쪽 중족골 미세 피로골절이었다. 결국 삼성은 레예스를 2월 27일 조기에 귀국하기로 결정했다.

3월에 치러지는 올 시즌 시범경기 출전은 어렵다. 개막 후에도 정상 로테이션을 소화하기까지는 시간이 다소 걸릴 것으로 보인다.

▲ 레예스 ⓒ 곽혜미 기자
▲ 레예스 ⓒ 곽혜미 기자

부상 정도가 크지 않아 예상 결장 기간이 길지는 않다. 삼성으로선 다행이다. 레예스는 지난해 11승 4패 평균자책점 3.81로 삼성 선발투수진에서 핵심 전력이었다.

특히 지난해 막판 가을야구에서 보여준 투구가 워낙 뛰어났다. 플레이오프 2경기, 한국시리즈 1경기 포함 포스트시즌 3경기에서 총 20⅔이닝 던지며 단 1점만 내줬다.

평균자책점 0.45. 그야말로 가을야구를 지배했다. 다양한 구종과 완벽한 제구력으로 상대 타자들을 압도했다.

삼성의 전지훈련 장소인 일본 오키나와에선 최고 구속 146km까지 찍으며 몸 상태를 끌어올리고 있었다. 아리엘 후라도, 원태인, 최원태와 함께 올 시즌 삼성의 막강한 선발투수진을 이끌 거라 기대를 모은다.

한편 삼성은 오는 5일 오키나와 전지훈련 캠프를 마치고 귀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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