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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본 있고, 잘생기고, 축구도 잘해' 1508억 복덩이, 맨날 골 넣네!→이번엔 결승골 폭발...소속팀은 리그 선두로

작성일: 2025.03.02 09:28 장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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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바레스 SNS
▲ ⓒ알바레스 SNS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득점력과 근본, 준수한 외모까지 갖췄다. 그야말로 단점이 없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2일(한국시간) 스페인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린 2024-25시즌 스페인 라리가 26라운드에서 아틀레틱 빌바오에 1-0으로 승리했다.

훌리안 알바레즈가 또 터졌다. 알바레즈는 후반 21분 선제골을 넣으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리드를 안겼다. 이후 더 이상의 득점은 나오지 않았고, 결국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알바레즈의 결승골에 힘입어 승점 3점을 챙겼다.

이로써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16승8무2패(승점 56)으로 FC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를 제치고 리그 선두로 올라섰다.

이날 결승골을 넣은 알바레즈의 최근 득점력이 상당하다. 빌바오전 득점을 포함, 최근 3경기 4골 1도움이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입장에선 이런 복덩이가 또 있을까 싶다. 알바레즈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맨체스터 시티를 떠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이적했다. 이적료는 무려 1억 500만 유로(약 1,508억 원)였다.

비싼 축에 속하는 금액이지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이적료가 아깝지 않다. 알바레즈는 이번 시즌 총 40경기에 출전해 21골 5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에이스로 거듭났기 때문이다.

엘링 홀란의 그림자에서 벗어나 완벽히 폭발했다. 알바레즈는 2022년 맨시티 유니폼을 입었다. 이후 2시즌 동안 36골 17도움을 기록하는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그러나 그는 늘 벤치 신세였다. 프리미어리그 2년 연속 득점왕을 차지한 맨시티의 홀란에게 밀려 주전 자리를 잡지 못했다. 분명 탁월한 실력을 갖췄음에도 제대로 빛을 보지 못했다.

하지만 알바레즈는 맨시티 시절 내내 불평을 한 번도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의 최근 인터뷰에 따르면,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알바레즈의 이적이 임박한 상황에서 “불평 한 번 안 해줘서 고맙다”라며 아름다운 작별을 고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알바레즈는 탁월한 프로 의식까지 갖춘 선수였다.

그리고 이제는 빛을 보기 시작했다. 완벽한 득점력으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팬들을 열광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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