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축구협회 정진설 회장 취임..."협회의 신뢰 회복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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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서초, 윤서영 기자] 서울특별시축구협회가 7일 오후 6시 서초 엘타워 6층 그레이스홀에서 제14대·15대 협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대한축구협회 정몽규 회장을 비롯해 국내 축구계 주요 인사들과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개식통고를 시작으로 국민의례, 내빈 소개, 경위보고, 감사패 및 기념패 전달, 이임사, 취임사, 축사, 떡케익 커팅, 축하 공연,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성중기 전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2년 전 서울특별시축구협회의 발전을 위해 굳은 각오와 결의를 다지며 회장으로 취임했던 순간이 떠오른다. 아쉬움과 후회도 남지만, 지난 2년간 여러분과 함께한 시간은 소중한 추억이자 평생 간직할 값진 기억으로 남을 것"이라며 지난 임기를 돌아봤다.
이어 "오랜 기간 서울 축구계에서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를 쌓아오고, 축구에 대한 깊은 열정과 애정을 갖고 계신 정진설 회장이 이끌어 가기에 협회가 더욱 발전할 것이라 믿는다. 앞으로도 변함없이 서울시 축구 발전을 응원한다"며 정신설 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제15대 서울특별시축구협회장으로 취임한 정진설 신임 회장은 "취임의 기쁨보다 막중한 책임감이 더 크게 느껴진다. 오늘 이.취임식은 단순한 행사가 아니라, 협회의 신뢰를 회복하는 새로운 시작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서울시 교육청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침체된 학교 축구를 정상화하고, 재정이 튼튼하고 운영이 건실한 서울시 축구협회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히면서 "오늘 참석해 주신 여러분의 관심과 도움이 절실하다. 앞으로 서울시 축구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리며, 지속적인 성원과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특히, 이날 축사에는 제22대 국회의원 정청래 의원, 전현희 의원, 조은희 의원, 신동욱 의원, (사)김영삼 민주센터 김덕룡 이사장, 서울시의회 최호정 의장, 서초구청 전성수 구청장, 서울시체육회 김성범 부회장, 한국OB축구회 이회택 회장이 나서 서울시 축구 발전을 위한 기대와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부득이하게 참석하지 못한 우원식 국회의장, 나경원 의원, 이해식 의원은 영상 메시지를 통해 축하 인사를 전하며 이·취임식의 의미를 더했다.
축사의 마지막은 대한축구협회 정몽규 회장이 장식했다.
정 회장은 "서울은 우리나라의 중심이자 한류 문화를 전파하는 도시지만, 축구에서는 기대만큼의 역할을 해오지 못했다. 상암 월드컵 경기장이 훌륭한 시설을 갖추고 있음에도 잔디 문제 등이 지속적으로 지적되었고, 서울시축구협회도 관리 단체로서 충분한 역할을 하지 못했다"고 아쉬움을 전했다.
이어 "하지만 정진설 회장님의 취임을 계기로 서울시축구협회가 한국 축구의 중심으로 거듭날 것을 기대하고, 저 또한 함께 노력하며 서울시 축구와 한국 축구의 동반 성장을 이루어 나가겠다"며 협회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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