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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비하 한적 없다" KIA 홍종표 마침내 입 열었다…사생활 논란에 사과

작성일: 2025.03.08 14:20 윤욱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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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A 내야수 홍종표가 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롯데와의 시범경기를 앞두고 취재진에게 자신의 입장을 밝히고 있다. ⓒ윤욱재 기자
▲ KIA 내야수 홍종표가 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롯데와의 시범경기를 앞두고 취재진에게 자신의 입장을 밝히고 있다. ⓒ윤욱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사직, 윤욱재 기자] KIA 내야수 홍종표(25)가 자신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마침내 입을 열었다.

홍종표는 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롯데와의 시범경기를 앞두고 취재진 앞에서 자신의 입장을 밝히는 동시에 팬들에게 사과를 건넸다.

지난 해 9월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익명의 폭로글이 올라왔다. 홍종표가 여자친구가 있음에도 다른 여성과도 교제를 했다는 내용이었다. 여기에 "홍종표가 KIA의 연고지인 광주를 비하했다"라는 내용까지 전해져 충격을 더했다.

그러자 KIA는 구단 자체적으로 홍종표와 면담을 실시했다. 홍종표는 "사생활 논란에 대해서는 인정한다"라면서도 "하지만 지역 비하는 한 적이 없다. 단지 수도권 생활이 익숙하다는 뜻으로 말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KIA는 홍종표가 사생활 논란을 일으킨 것에 대해 구단 자체 징계를 내리기로 결정했다. 홍종표를 1군 엔트리에서 말소한 것은 물론 한국시리즈 엔트리와 마무리훈련 명단에서도 제외하는 중징계를 내렸다. 여기에 벌금 징계까지 내렸다.

홍종표가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된 것은 지난 해 9월 22일 광주 NC전을 앞둔 시점이었다. 이후 홍종표가 공식적으로 팀 훈련에 참가한 것은 올해 1월 중순부터 열린 스프링캠프였다.

마침내 홍종표는 시범경기 개막을 앞두고 자신의 공식적인 입장을 밝혔다. "우선 지난 정규시즌 말미에 저의 사생활 관련으로 인해서 문제를 일으켰는데 사과를 정중하게 드리고 싶어서 이 자리에 섰다"라고 입을 연 것이다.

▲ KIA 타이거즈 홍종표가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된 것은 지난 해 9월 22일 광주 NC전을 앞둔 시점이었다. 이후 홍종표가 공식적으로 팀 훈련에 참가한 것은 올해 1월 중순부터 열린 스프링캠프였다. ⓒKIA 타이거즈
▲ KIA 타이거즈 홍종표가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된 것은 지난 해 9월 22일 광주 NC전을 앞둔 시점이었다. 이후 홍종표가 공식적으로 팀 훈련에 참가한 것은 올해 1월 중순부터 열린 스프링캠프였다. ⓒKIA 타이거즈
▲ KIA 타이거즈 내야수 홍종표는 지난 해 9월 자신의 사생활 논란이 불거지면서 구단으로부터 자체 징계를 받았고 결국 정규시즌 완주를 실패한 것은 물론 한국시리즈 엔트리에도 들지 못하고 자숙의 시간을 가져야 했다. ⓒKIA 타이거즈
▲ KIA 타이거즈 내야수 홍종표는 지난 해 9월 자신의 사생활 논란이 불거지면서 구단으로부터 자체 징계를 받았고 결국 정규시즌 완주를 실패한 것은 물론 한국시리즈 엔트리에도 들지 못하고 자숙의 시간을 가져야 했다. ⓒKIA 타이거즈

 

이어 홍종표는 "빨리 사과를 드렸어야 하는데 당시에는 정규시즌이 거의 끝나고 한국시리즈를 준비하는 기간이었기 때문에 나로 인해서 팀 분위기를 해칠 수도 있는 것 같아서 조용히 자숙하고 있었다"라면서 "팬들께서 지난 해에 나를 많이 응원해주시고 사랑해주셔서 많은 힘이 됐는데 실망을 안겨서 정말 죄송하다. 앞으로는 프로야구 선수로서 사생활 문제가 없도록 행동을 잘 하겠다"라고 말했다.

홍종표는 자신의 사생활 논란은 인정했지만 지역 비하 논란에 대해서는 "그런 사실이 없다"라고 부인했다. "팬분들께서 걱정하시는 광주 지역 비하 논란에 관해서는 내가 한 적이 없다"라는 홍종표는 "내가 태어나고 어렸을 때 지냈던 곳이 수도권이었기 때문에 그냥 단지 생활에 대해서 이야기를 한 것인데 이제 그게 광주 지역 비하로 과장이 돼 이야기가 퍼졌다. 팬들께서 오해를 하지 않으셨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심재학 KIA 단장은 "홍종표에 대해 한번은 짚고 넘어가야 할 것 같았다. 작년에 구단에서 자체 징계를 엄격하게 내렸다"라면서 홍종표가 지역 비하 논란을 부인한 것에 대해서는 "구단에서는 홍종표가 직접 이야기한 기록을 찾지 못했다. 선수 본인이 절대 지역 비하 발언은 한 적이 없다고 했다. 선수를 믿고 있다"라고 말했다.

2020년 KIA에 입단한 홍종표는 지난 해 프로 데뷔 후 최다인 100경기에 출전해 타율 .295(105타수 31안타)에 타점 11개와 도루 5개를 기록하는 쏠쏠한 활약을 펼쳤던 선수다. 그러나 지난 해 9월 자신의 사생활 논란이 불거지면서 구단으로부터 자체 징계를 받았고 결국 정규시즌 완주를 실패한 것은 물론 한국시리즈 엔트리에도 들지 못하고 자숙의 시간을 가져야 했다.

▲ 심재학 KIA 단장은 내야수 홍종표와 둘러싼 논란에 대해 "홍종표에 대해 한번은 짚고 넘어가야 할 것 같았다. 작년에 구단에서 자체 징계를 엄격하게 내렸다"라면서 홍종표가 지역 비하 논란을 부인한 것에 대해서는 "구단에서는 홍종표가 직접 이야기한 기록을 찾지 못했다. 선수 본인이 절대 지역 비하 발언은 한 적이 없다고 했다. 선수를 믿고 있다"라고 말했다. ⓒKIA 타이거즈
▲ 심재학 KIA 단장은 내야수 홍종표와 둘러싼 논란에 대해 "홍종표에 대해 한번은 짚고 넘어가야 할 것 같았다. 작년에 구단에서 자체 징계를 엄격하게 내렸다"라면서 홍종표가 지역 비하 논란을 부인한 것에 대해서는 "구단에서는 홍종표가 직접 이야기한 기록을 찾지 못했다. 선수 본인이 절대 지역 비하 발언은 한 적이 없다고 했다. 선수를 믿고 있다"라고 말했다. ⓒKIA 타이거즈
▲ 2020년 KIA에 입단한 홍종표는 지난 해 프로 데뷔 후 최다인 100경기에 출전해 타율 .295(105타수 31안타)에 타점 11개와 도루 5개를 기록하는 쏠쏠한 활약을 펼쳤던 선수다. ⓒKIA 타이거즈
▲ 2020년 KIA에 입단한 홍종표는 지난 해 프로 데뷔 후 최다인 100경기에 출전해 타율 .295(105타수 31안타)에 타점 11개와 도루 5개를 기록하는 쏠쏠한 활약을 펼쳤던 선수다. ⓒKIA 타이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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