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전드' 문성민 은퇴선언, 16년 선수생활 마침표…"인생 2막, 구단과 다양한 의견 나누고 있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배구단의 레전드이자 대한민국 배구를 대표하는 선수로 활약했던 문성민(39)이 16년 간의 선수 생활을 끝으로 은퇴를 결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2010년 현대캐피탈에 합류한 문성민은 강력한 공격력과 리더십으로 팀을 이끌며 V-리그를 대표하는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2015-2016시즌에는 정규리그 MVP에 뽑혔으며, 다음 시즌인 2016-2017시즌에는 정규리그와 챔피언결정전 MVP를 수상하며 10년 만에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의 챔프전 우승을 견인했다.
이후에도 2017-2018시즌 정규리그 1위와 2018-2019시즌 챔프전 우승 등 꾸준한 활약을 펼치며 현대캐피탈의 황금기를 이끌었다. 특히, 오랜 시간 팀을 위해 헌신한 문성민은 배구에 대한 열정과 프로정신으로 후배들에게 귀감이 됐다.
문성민은 대한민국 국가대표로도 맹활약했다. 지난 2006년 도하아시안게임 금메달과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동메달, 그리고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은메달 획득에 기여했으며, 특히 그의 강력한 서브와 공격력은 대한민국 배구 발전에 큰 영향을 미쳤다.
문성민은 “배구팬 여러분의 사랑과 응원 덕분에 오랜 시간 코트 위에 설 수 있었다”며 “선수 생활 이후의 인생 2막을 어떻게 펼쳐갈 것인지에 대해서는 구단과 함께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준비를 해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문성민은 “특히 우리나라 배구 저변 확대와 국내 프로배구 발전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기여하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현대캐피탈 배구단은 "그동안 문성민이 보여준 헌신과 공로를 기리며, 3월 20일 천안유관순체육관에서 OK저축은행과의 홈 경기 종료 후 문성민의 은퇴식을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관련 추천 기사
배구 관련 기사
-
"예쁘다, 이 한국 선수 좋아" 일본 팬들 이다현에 열광하더니…자국 '배구 여신'에는 악플 댓글 "상처 받았다"
2026-09-24
-
'대충격' 어제 일본 3-0 셧아웃시킨 中 주장이 오늘 日 선수가 됐다…열도도 화들짝 "엄청난 선수 영입"
2026-09-24
-
한국에 미모도 실력도 밀리지 않았다…日 178cm '미녀 에이스' 눈물, 은메달에 멈추자 "더 강해져 돌아오겠다"
2026-09-23
-
'비키니 악플+4전 전패' 결국 은퇴까지 했는데…신지은 다시 돌아왔다, 햄버거집 알바로 버틴 8년→마침내 AG 첫 승
2026-09-23
-
흥국생명, 2026-2027시즌 새 유니폼 발표 "선수들 의견 반영해 완성"
2026-09-23
-
삼성화재, 개막 앞두고 새 유니폼 공개 "명가 재건의 염원 디자인화"
2026-09-23
추천 콘텐츠
-
韓 야구만 회사원에 졌나…가전 매장 여직원, 日 육상 역사를 썼다…7종 경기 은메달리스트 '투잡' 대성공
2026-09-26
-
"사전 정보 있었어" KBO 선수들 제대로 분석당했었다…예견됐던 日 사회인 야구 반란, 감독과 선수들이 밝힌 한국전 완승 요인은
2026-09-26
-
이영표의 소신 발언 "지금은 결과, 이민성 감독 말이 맞다"…"전술 이해할 수 없다"에서 지지 → 안정환도 "대회 내내 잘하는 팀은 없어" 응원
2026-09-26
-
[나고야 NOW] “아들에게 보여주고 싶었다”…48세 소승섭, 37년 만에 밟은 첫 아시안게임
2026-09-26
-
"이러다 WBC 끝난다"…"내 부진은 WBC 때문" 사이영상 에이스 푸념에 발끈
2026-09-26
-
'이럴 수가' 남북 대결 무산 '북한의 안세영' 랭킹 832위 김진향, 5위 랏차녹 인타논 상대 0-2 패
2026-09-26
많이 본 기사
-
정말 선수 맞아? 실력만큼 외모도 뜨겁다 "눈을 둘 데가 없다, 정말 환상적"…日서 외모-성공 관계까지 갑론을박
2026-09-05
-
이럴 수가! 안세영을 이겼는데도 우승 없었다…"정말 성공했나" 중국, '올림픽 금메달' 천위페이에 냉정하다 '세계선수권 무관 탓'
2026-08-30
-
'홍명보가 남긴 아쉬움' 손흥민 끝내 작심 발언 "대한민국, 더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었어"
2026-09-04
-
"유니폼 살짝 비치는 데 마음에 든다", "꽉 끼네" 유명 인플루언서, 사이클 3대 그랜드 투어 대회서 외설적 질문→활동 제한 조치
2026-08-31
-
中 절망 "안세영 잡으려고 3년 연구했는데 모두 폐지"… 공포증 살아났다 "우리는 녹슨 삽"
2026-08-28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