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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정력 미쳤다' 홍명보호 승선 대전 주민규, 리그 5호, 제주에 3-1 승리 견인…득점 단독 1위 질주

작성일: 2025.03.15 18:56 이성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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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하나시티즌 공격수 주민규가 리그 5호 골을 터뜨렸다. ⓒ한국프로축구연맹
▲ 대전하나시티즌 공격수 주민규가 리그 5호 골을 터뜨렸다. ⓒ한국프로축구연맹
▲ 제주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리그 5호 골을 넣은 주민규가 원정 응원을 온 대전 하나시티즌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선수 대기실로 들어가고 있다. ⓒ한국프로축구연맹
▲ 제주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리그 5호 골을 넣은 주민규가 원정 응원을 온 대전 하나시티즌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선수 대기실로 들어가고 있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축구대표팀에 승선한 주민규(대전 하나시티즌)가 자축포를 터뜨렸다. 

하나금융그룹의 특급 지원을 받은 대전 하나시티즌이 15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5라운드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원정 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3연승을 달린  대전은 4승 1패(승점 12점)로 1위를 달렸다. 반면 제주(4점)는 4경기 연속 무승(1무 3패)을 이어가며 9위에 머물렀다. 

양팀은 전반 치열하게 공간 확보 경쟁을 벌였지만, 마음대로 되지 않았고 무득점으로 후반을 맞이했다. 

포문을 연 것은 주민규였다. 17일 축구대표팀에 합류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7-8차전 오만, 요르단전을 치르는 주민규는 리그 5호 골로 득점 부문 1위를 달렸다. 

역습에서 침착하게 골을 넣은 것이 인상적이었다. 일본인 미드필더 마사가 중앙선 부근에서 제주 수비 두 명 사이로 전진 패스를 했다. 주민규가 볼을 따라 움직이며 그대로 달렸고 왼발로 골망을 갈랐다. 올 시즌 리그 5경기 중 4경기 나서 5골을 본 주민규다. 

제주도 10분 페널티킥을 얻었다. 대전 중앙 수비수 안톤이 김준하를 쓰러트렸고 페널티킥이 선언, 서진수가 키커로 나서 골망을 갈랐다.

양팀은 분위기를 바꾸기 위해 교체 카드를 던졌다. 대전은 15분 윤도영, 마사를 빼고 정재희와 김준범을 넣었다. 제주도 이창민과 서진수, 김준하를 23분 동시에 벤치로 내리고 김주공, 이탈로, 에반드로를 내세웠다. 

▲ 승격팀 FC안양은 대구FC 원정 경기에서 채현우(사진 위)의 결승골로 1-0으로 승리했고 FC서울도 강원FC 원정 경기에서 조영욱(사진 아래)의 골로 1-0으로 이겼다. 조영욱을 격려하는 주장 제시 린가드의 모습이 이채롭다.  ⓒ한국프로축구연맹
▲ 승격팀 FC안양은 대구FC 원정 경기에서 채현우(사진 위)의 결승골로 1-0으로 승리했고 FC서울도 강원FC 원정 경기에서 조영욱(사진 아래)의 골로 1-0으로 이겼다. 조영욱을 격려하는 주장 제시 린가드의 모습이 이채롭다. ⓒ한국프로축구연맹
▲ 승격팀 FC안양은 대구FC 원정 경기에서 채현우(사진 위)의 결승골로 1-0으로 승리했고 FC서울도 강원FC 원정 경기에서 조영욱(사진 아래)의 골로 1-0으로 이겼다. 조영욱을 격려하는 주장 제시 린가드의 모습이 이채롭다.  ⓒ한국프로축구연맹
▲ 승격팀 FC안양은 대구FC 원정 경기에서 채현우(사진 위)의 결승골로 1-0으로 승리했고 FC서울도 강원FC 원정 경기에서 조영욱(사진 아래)의 골로 1-0으로 이겼다. 조영욱을 격려하는 주장 제시 린가드의 모습이 이채롭다. ⓒ한국프로축구연맹

 

45분 정재희가 행운이 섞인 골을 넣었다. 이전 소속팀 포항 스틸러스에서도 교체로 나와 골맛을 자주 봤던 정채희는 페널티지역 오른쪽 밖에서 수비 2명을 따돌리고 오른발 슈팅을 했고 송주훈에게 맞고 굴절, 골이 됐다. 

허탈한 제주와 달리 대전은 더 골을 넣기를 원했고 42분 교체로 나선 이준규가 추가시간 김현욱의 패스를 받아 슈팅한 것이 김건웅의 다리에 맞고 꺾이며 골이 됐고 승리를 확인했다. 

FC서울은 춘천 송암스포츠타운 주경기장에서 열린 강원FC와의 원정 경기에서 전반 18부 조영욱의 결승골로 1-0으로 승리했다. 

승격팀 FC안양은 대구 IM뱅크파크에서 열린 대구FC전에서 전반 19분 채현우의 결승골을 끝까지 지켜 1-0으로 이겼다. 개막전 울산 HD전 1-0 승리 이후 3경기 무승이었던 안양은 귀중한 2승째를 거뒀다. 

K리그2(2부 리그)에서는 인천 유나이티드가 서울 이랜드FC에 후반 30분 무고사의 결승골로 1-0으로 이꼈다. 차두리 감독이 이끄는 화성FC는 충북청주에 2-1로 이겼다. 차 감독의 데뷔 첫 승이었다. 김포FC와 성남FC, 수원 삼성과 충남아산은 모두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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