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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발차기 고수' 모인 레드불 킥잇, 다음 달 11일 개최

작성일: 2016.08.31 12:57 조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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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세계 최고 발차기 고수를 결정하는 레드불 킥잇이 돌아왔다.

레드불 킥잇이 다음 달 11일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 홀에서 열린다.

레드불 킥잇은 태권도의 발차기 기술과 마샬아츠의 프리스타일 버전인 트릭킹(태권도 우슈 카포에라 등 여러 무술의 발차기 기술을 곡예 형태로 조합한 기술)을 결합한 새로운 개념의 발차기 무술 대회다.

화려한 발차기 기술을 볼 수 있는 이 대회는 태권도, 쿵푸, 가라데, 카포에라 등 다양한 분야의 선수들이 출전한다.

▲ 2016년 레드불 킥잇 우승자인 제이콥 핀토가 격파를 시도하고 있다 ⓒ 한희재 기자

종전 격투기 대회는 겨루기로 진행됐다. 그러나 레드불 킥잇은 이를 벗어나 무술 동작과 격파 그리고 발차기로 보여주는 곡예에 초점을 맞췄다.

대회는 지난 5월 28일 격파 예선전이 열렸고 6월 11일에는 트릭킹 예선전이 펼쳐졌다. 온라인 예선은 7월 12일부터 이번 달 5일까지 진행됐다. 온라인 예선은 참가자들의 영상을 본 네티즌들의 투표로 결선 무대에 오를 팀이 선정됐다.

다음 달 11일 열리는 레드불 킥잇은 16강부터 일대일 경연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각 일대일 대결은 총 3라운드로 구성되어 있다. 선수들의 프리스타일 트릭킹 실력을 겨루는 첫 번째 라운드와 송판 격파 대결을 벌이는 두 번째 라운드, 마지막으로 가장 자신 있는 기술에 도전하는 세 번째 라운드로 진행된다.

심사는 '발차기 능력' '아크로바틱' '운동신경' '바디 컨트롤' '스타일 및 창의성' 등 5가지 항목으로 이루어졌다.

▲ 2016년 레드불 킥잇의 한 장면 ⓒ 한희재 기자

예선전을 통해 선발된 총 9명의 선수는 지난 대회 우승자를 포함해 정상급 실력을 갖춘 7명의 국내외 초청 선수와 함께 경쟁한다.

이 대회는 지난 2013년 처음 열렸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레드불 킥잇은 지난해 8월 30일 서울 송파구 잠실 놀이마당에서 열렸다. 당시 이 대회를 지켜본 많은 이들은 발차기 고수들의 기술에 탄성을 내질렀다.

'트릭킹 천재' 제이콥 핀토(19, 미국)는 지난해 레드불 킥잇에서 우승했다. 핀토와 결승전에서 맞붙은 심용훈(27, 킹오브커넥션)은 준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 뜨거운 햇볕 아래 진행됐던 레드불 킥잇은 열기는 올해 초가을 실내 공연장으로 옮겨졌다. 전 세계 발차기 고수들은 예스24 라이브 홀에서 새로운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SPOTV2는 다음 달 11일 오후 3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레드불 킥잇을 생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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