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즈 유어 아이즈, 낭만 성장 서사의 시작 '내 안의 모든 시와 소설은'[신곡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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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그룹 클로즈 유어 아이즈가 하나 된 시작을 알렸다.
클로즈 유어 아이즈는 2일 오후 6시 첫 미니앨범 ‘이터널티’와 타이틀곡 ‘내 안의 모든 시와 소설은’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클로즈 유어 아이즈는 JTBC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젝트7’을 통해 결성된 데뷔조다. ‘이터널티’로 데뷔라는 힘찬 첫 출발을 알리게 된 이들은 각자 다른 삶을 살던 7명의 소년이 의문의 초대장을 통해 떠난 여행에서 게스트하우스에 모여 서로 다름에서 하나가 되는 과정을 그린다.
타이틀곡 ‘내 안의 모든 시와 소설은’은 낭만적인 제목처럼 서정적인 가사와 멜로디가 돋보이는 곡이다.
‘내 안의 모든 시와 소설은’은 영감을 주는 상대방에 대한 마음을 표현한 레트로 알앤비 풍의 곡이다. 서툴게 사랑을 써 내려가는 멤버들의 진솔하고 풋풋한 사랑을 담은 가사와 성숙한 분위기의 멜로디가 주는 묘한 대비가 매력적이다. 멤버들의 부드러운 보컬과 곡이 주는 풍성한 매력이 만나 귀를 사로잡는다.
뮤직비디오는 독특하게 타임슬립을 이용해 이제 막 시작된 클로즈 유어 아이즈의 이야기를 소개한다. 소녀들의 환호로 시작되는 뮤직비디오는 스포트라이트 아래에 선 7명과 이들을 따라다니는 환호로 막을 내리며 다음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키운다.
오디션을 통해 데뷔하는 보이그룹들은 소년미 넘치는 ‘청량계’, 혹은 강렬한 카리스마를 자랑하는 ‘다크계’ 중 한 길을 선택하기 마련이다. 그러나 클로즈 유어 아이즈는 용감하게 ‘문학소년’이라는 ‘낭만계’를 선택했다.
모두가 ‘숏폼 챌린지’를 염두에 둔 짧고 캐치한 후크송을 가지고 나올 때, 이들은 ‘7명의 소년이 어떻게 이곳에 왜 모이게 됐는지’를 얘기하는 서정적인 곡으로 승부수를 띄웠다. 용기 있는 선택은 이들의 자신감과 뚝심으로 읽힌다. 데뷔부터 남다른 길을 선택한 이들이 앞으로 어떤 길을 만들어나갈지 주목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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