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 드 니로, 칸영화제 명에 황금종려상 "그는 영화의 전설이 됐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할리우드 배우 로버트 드 니로가 칸국제영화제 명예황금종려상을 수상한다.
칸영화제는 8일(현지시간) 제78회 칸영화제 명예 황금종려상 수상자로 로버트 드 니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오는 5월 13일 열리는 개막식에서 시상 행사가 열린다.
칸영화제 측은 로버트 드 니로에게 명예 황금종려상을 수여한다고 발표하며 "영화 예술을 대표하는 얼굴들이, 영화애호가에게 지울 수 없는 대사들이 있다. 온화한 얼굴 혹은 거친 시선으로 드러나는 그만의 내면화된 스타일로, 로버트 드 니로는 영화의 전설이 됐다"고 평했다.
로버트 드 니로는 "나는 칸영화제에 대해 친밀한 감정을 느낀다"며 "우리를 갈라놓으려는 수많은 것들이 있는 바로 지금같은 세상에서. 칸은 이야기꾼, 필름메이커, 팬들, 그리고 친구들 등 우리를 한데 모아준다. 그것은 집에 돌아오는 것과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브라이언 드 팔마 감독의 '그리팅'(1968)으로 데뷔한 로버트 드 니로는 마틴 스코세이지 감독의 출세작 '비열한 거리'(1973)로 스타덤에 오른 뒤 '택시 드라이버'(1976), '뉴욕, 뉴욕'(1977), '분노의 주먹'(1980),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아메리카'(1984), '좋은 친구들'(1990) 등을 통해 스코세이지 감독의 페르소나로 활약했다. 노년에 접어든 이후에도 '아이리시맨'(2019), '플라워 킬링 문'(2023) 등에서 열정적인 연기를 펼쳤다.
프랜시스 포드 코폴라 감독의 '대부2'(1974), 롤랑 조페 감독의 '미션'(1986), 리 톰슨 감독의 '케이프 피어'(1991), 마이클 만 감독의 '히트'(1995), 낸시 마이어스 감독의 '인턴'(2015), 토드 필립스 감독의 '조커'(2019) 등 다채로운 작품으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칸영화제와 인연도 남달라, 주연을 맡은 '택시 드라이버' '미션'이 황금종려상을 수상했다. 2011년에는 심사위원장으로 활약했다.
관련 추천 기사
영화 관련 기사
-
변요한, '타짜' 시리즈 피날레 소감 "부담감이나 두려움은 없어"
2026-08-12
-
'스크린 데뷔' 스윙스, 얼굴 문신까지...'타짜: 벨제붑의 노래' 강렬 비주얼
2026-08-11
-
'암살자(들)' 허진호 감독, 영부인 저격사건 첫 영화화한 이유 "쉽지 않은 이야기"
2026-08-10
-
'암살자(들)' 슈퍼막내 이민호, 유해진·박해일과 첫 호흡 "인격이 품격임을 느꼈다"
2026-08-10
-
"균형있게 또 재미있게" 유해진과 현대사 만났다…'암살자(들)' 추석 출사표[종합]
2026-08-10
-
유해진, 설에는 '왕사남'→추석엔 '암살자(들)' "명절에 오니 좋네요"
2026-08-10
추천 콘텐츠
-
하영, 증조부 친일 의혹에 13년 전 글 재조명 "친일했겠지…XX 더럽다"
2026-08-12
-
"'십오야' 때 이상함 느껴"...'대등왜' 나영석, 데이식스 도운 섭외한 이유
2026-08-12
-
"취업사기" 토로한 카더가든→도운...'대등왜', 나영석 사단 새 치트키 될까[종합]
2026-08-12
-
'대등왜' 나영석 PD "카더가든·도운·이채민·타잔, 향후 10년 같이 갈 것"
2026-08-12
-
'대등왜' 카더가든 "나영석 PD와 다음 예능? 절대 안 돼"...선 그은 이유
2026-08-12
-
'오디세이' 맷 데이먼 "주말마다 망친 IMAX 필름값 청구서 왔다"('유퀴즈')
2026-08-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