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르디올라는 나를 버렸어' 14골 11도움 PL 최고 '히트작', 맨시티 돌아갈 생각 없다..."친정 복귀 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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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복귀가 절실하진 않다.
맨체스터 시티 관련 소식을 전하는 영국의 ‘시티 엑스트라’는 11일(한국시간) 영국 ‘풋볼 인사이더’의 보도를 인용해 “아스톤 빌라는 모건 로저스를 향한 맨시티의 관심에도 올여름 그를 떠나보내지 않을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과거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선택을 받지 못한 뒤 돌파구를 위해 이적했던 로저스는 맨시티 복귀를 거절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로저스는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히트작’ 중 한 명이다. 잉글랜드 국적의 공격수로, 187cm의 강력한 신체 조건을 갖췄다. 또한 윙어와 공격형 미드필더를 오가는 다재다능한 멀티 자원이기도 하다.
로저스는 웨스트브로미치앨비언(WBA) 유소년 아카데미를 거쳐 맨체스터 시티 유스팀으로 이적하며 주목받기 시작했다. 이후 링컨 시티, 본머스, 블랙풀 등 여러 클럽에서 임대 생활을 통해 경험을 쌓았다. 다만 맨시티에서 과르디올라 감독의 눈에 들지 못했고, 2023년 미들즈브러로 완전 이적했다. 그리고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그의 활약은 프리미어리그 클럽들의 관심을 끌었고, 결국 2024년 아스톤 빌라로 이적하게 됐다. 아스톤 빌라에서는 우나이 에메리 감독의 지도 아래 빠르게 팀에 적응하며 주전 경쟁에 뛰어들었다. 그리고 이번 시즌 현재까지 모든 대회 45경기에 출전해 14골 11도움을 기록했다.
이에 아스톤 빌라는 2024년 11월 로저스와 2030년까지 장기 계약을 체결하며 신뢰를 드러냈다. 로저스는 뛰어난 드리블 능력과 공간 창출 능력을 바탕으로 팀의 공격 전개에 이바지하고 있다,
계속되는 활약에 로저스의 친정이기도 한 맨시티가 관심을 보였다. 하지만 로저스는 굳이 돌아갈 필요가 없다고 생각 중이다. 자신을 믿어주고 잠재력을 만개시켜 준 아스톤 빌라와 동행을 이어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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