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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은 안 간다" 스승과 재회 위해 맨유행 합의…英 매체 독점 보도 "계약은 이미 완료"

작성일: 2025.04.29 12:05 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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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스포르팅CP의 빅토르 요케레스(26)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연결되고 있다.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29일(이하 한국시간) 독점 보도를 통해 "요케레스의 맨유행은 끝난 거래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맨유는 뒤에서 열심히 협상을 진행했다. 이제 계약을 최종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는 유리한 위치에 있다고 느낀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요케레스는 후벵 아모림 감독이 맨유에 부임한 이후 스포르팅에서 함께했던 강한 관계를 바탕으로 맨유의 최우선 타겟으로 떠올랐다"라고 전했다.

요케레스는 아스널의 관심을 받기도 했다. 이 매체는 "요케레스와 아모림 감독의 관계가 맨유행을 결심하게 된 배경이 됐다. 맨유가 그의 영입을 완료할 것이라는 자신감이 커지고 있다"라고 밝혔다.

스웨덴 출신의 요케레스는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코번트리 시티에서 뛰다 2023년 7월 스포르팅으로 이적했다. 이후 어마어마한 폭발력을 통해 득점포를 가동하고 있다.

요케레스의 득점력은 전 세계 최고 수준이다. 국제축구연맹(FIFA)과 포르투갈 공영방송 RTP가 소개한 바에 따르면, 요케레스는 2024년에 프로와 국가대표팀 경기를 합쳐 공식전 63경기에서 62골을 기록했다.

스포르팅 소속으로 56경기에서 52골을 터트렸고, 스웨덴 국가대표로 A매치 7경기에 출전해 10골을 넣었다. 시즌으로 구분하면 2023-24시즌 후반에 30경기에서 26골, 2024-25시즌 전반에 33경기에서 36골을 몰아쳤다.

지난해 12월에 6경기에서 3골만 넣었음에도 경기당 0.98골로, 사실상 출전하면 한 골씩은 기록한 셈이다.

요케레스의 가공할 득점 레이스에 그나마 가장 근접했던 선수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괴물' 엘링 홀란드(맨체스터 시티·49골)인데, 13골 차이가 났다.

FIFA는 21세기 들어 한 해에 요케레스보다 많은 골을 터트린 선수는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바르셀로나·2021년 69골),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나스르·2013년 69골),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2012년 91골)뿐이라고 밝혔다.

메시는 2012년 바르셀로나(스페인)에서 뛰면서 독일 축구의 레전드 게르트 뮐러가 1972년 기록한 85골을 넘어섰다.

이번 시즌에도 활약이 상당하다. 현재 48경기서 52골 12도움을 올리고 있다. 이러한 활약 덕분에 요케레스를 원하는 구단이 많아지고 있다. 요케레스의 계약은 2028년 6월에 끝난다.

스포르팅 구단이 계약 기간 요케레스의 이적을 보장하는 최소 이적료(바이아웃)로 1억 유로를 책정했음에도 여러 구단이 그에게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맨유의 경우 현재 지휘봉을 잡고 있는 아모링 감독이 맨유 부임 전 스포르팅에서 요케레스와 사제의 인연을 맺은 바 있다.

이러한 인연이 이적에 큰 도움이 되는 듯하다. '풋볼 인사이더'는 요케레스의 맨유행은 성사가 됐다고 내다봤다. 요케레스가 맨유 유니폼을 입을 확률은 매우 높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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