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손흥민 우승 축하해! EPL 올해의 선수 수상…통산 두 번째 수상 확정, "나도 축하해줘” 역대 최다 수상 타이 기록 쓴 '이집트왕' 살라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손흥민(33, 토트넘 홋스퍼)와 동갑내기 모하메드 살라(33, 리버풀)이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선수에 올랐다. 프리미어리그 올해의 선수 최다 타이 기록이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24일(한국시간) “살라가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2017/18 시즌 이후 통산 두 번째 수상으로,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단 다섯 명만이 달성한 기록”이라고 발표했다.
살라는 이번 수상으로 티에리 앙리,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네마냐 비디치, 케빈 더 브라위너와 어깨를 나란히했다. 1992년 프리미어리그 출범 이후 최다 타이 기록이다. 만약 다음 시즌에도 같은 활약을 이어간다면,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최초로 프리미어리그 올해의 선수상을 3번 수상한 선수가 될 수 있다.
살라의 이번 시즌은 ‘역대급’이라는 표현이 부족하지 않을 정도로 기록과 상징으로 가득한 시즌이었다. 살라는 현재 리그 득점 1위(28골), 도움 1위(18도움)를 달리고 있으며,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득점왕과 도움왕(플레이메이커상)을 동시에 차지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만약 살라가 이 두 상을 모두 수상한다면, 그는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처음으로 한 시즌에 MVP + 득점왕 + 도움왕을 모두 차지하는 선수가 된다. 앨런 시어러, 앤드류 콜, 앙리, 더 브라위너 등 숱한 전설들이 해내지 못한 전무후무한 기록이다.
살라의 총 공격 포인트는 46개(28골+18도움)다. 프리미어리그 38경기 체제에서 단일 시즌 최다 공격 포인트 기록이다. 전체 리그 역사상(42경기 기준) 최고 기록인 시어러, 콜의 47개 기록에도 단 1포인트 차이로 접근했다.
살라는 이번 시즌 리버풀을 프리미어리그 통산 두 번째 우승으로 이끌었다. 살라의 활약은 단순한 개인 성과를 넘어, 클럽 역사에도 큰 영향을 미쳤다. 이번 시즌 리버풀 소속으로 244번째 골을 기록하며 클럽 역대 득점 순위 3위에 올랐고, 프리미어리그 통산 득점 순위에서도 185골로 5위에 등극했다. 앞선 네 명은 알란 시어러(260골), 해리 케인(213골), 웨인 루니(208골), 앤드류 콜(187골)뿐이다.
이어 세르히오 아구에로(184골)를 제치고 프리미어리그 역대 외국인 선수 최다 득점자에 오르기도 했다. 공격 포인트(골+도움) 기준으로도 역대 4위에 올라 단순 골잡이가 아닌 공격 전반에 엄청난 영향을 미치는 선수로 입지를 굳혔다.
살라의 이번 수상은 팬 투표와 전문가 패널의 평가를 합산한 결과로, 8인의 최종 후보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후보에는 팀 동료 버질 반 다이크, 라이언 흐라번베르흐를 비롯해 모건 깁스-화이트(노팅엄), 알렉산더 이삭(뉴캐슬), 브라이언 음부에모(브렌트퍼드), 데클란 라이스(아스날), 크리스 우드(노팅엄) 등이 포함되었지만, 살라를 넘지 못했다.
그는 이번 수상으로 맨체스터 시티 선수들이 5년 연속 수상하던 흐름을 끊어냈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맨체스터 시티가 2018-19시즌 이후 처음으로 이 상을 수상하지 못했다”라고 조명했다.
살라는 최근 리버풀과 재계약을 체결하며 다음 시즌에도 리버풀 유니폼을 입게 됐다. 2027년까지 동행을 약속했다. 리버풀이 살라에게 큰 신뢰를 보인 만큼, 살라 중심으로 점진적인 팀 개편을 할 것으로 보인다. 다음 시즌에도 프리미어리그 올해의 선수상 3회 수상을 노릴 후보가 될 가능성이 높다. 위르겐 클롭 감독 체제가 끝나고 아르네 슬롯 감독 체제에 들어갔지만 여전히 월드클래스 존재감을 보인 셈이다.
관련 추천 기사
프리미어리그 관련 기사
-
“무리뉴는 뭔가 알고 있었나” 결국 맨유에 EPL 우승 안겨…“2018년 맨유 리그 우승” 전격 추가, 맨시티 유죄→타이틀 박탈된다면
2026-09-27
-
‘초유의 사태’ 맨시티, EPL 퇴출 ‘114개 유죄’ ‘오피셜’ 확정 된다면…우승 박탈은 없다→승점 삭감·EPL 퇴출·막대한 벌금 전망
2026-09-27
-
협회 ‘오피셜’ 공식발표, 韓 축구 아쉽다! 국가대표 9번 공격수 조규성, 선수 보호 차원 소집 해제 “미팅 후 회복 필요 판단”
2026-09-27
-
[오피셜] 레알의 이강인 죽이기, 태클 섬네일 박제…공식입장 하위선 “이강인 태클은 퇴장 맞다” 대표팀 차출돼서도 ‘억울’ 작심발언
2026-09-27
-
모레노 감독, 한국에 ‘이 철학’ 주입했으면…FIFA 랭킹 1위 ‘월드 챔피언’ 스페인, 잉글랜드 3-2 제압…A매치 39경기 무패
2026-09-27
-
로드리 소신발언..."맨시티는 잘못한 게 없다, 나는 무죄를 믿는다"
2026-09-26
추천 콘텐츠
-
[나고야 NOW] “수영+레슬링+핸드볼”…권태우가 말한 수구의 매력과 ‘36년 만의 메달’
2026-09-27
-
[오피셜] '金金金金金金' 이제 한국의 싹쓸이 차례…'역시 신궁들' 리커브+컴파운드 남녀•혼성 단체 총 6종목 모조리 4강 진출
2026-09-27
-
[나고야 NOW] ‘36년 만의 메달 도전’ 韓 수구, 싱가포르에 슛아웃 끝 16-18 패배
2026-09-27
-
'남행열차' 김수희, 10년 만에 KIA 홈경기 시구 나선다…"타이거즈 팬들과 승리 응원하겠다"
2026-09-27
-
“무리뉴는 뭔가 알고 있었나” 결국 맨유에 EPL 우승 안겨…“2018년 맨유 리그 우승” 전격 추가, 맨시티 유죄→타이틀 박탈된다면
2026-09-27
-
'영재발굴단이 해냈다' 이강인·신유빈·최가온 잇는 韓 스포츠 신동 또 등장…12살에 방송 탄 강준이, 6년 뒤 스케이트보드 첫 금메달
2026-09-27
많이 본 기사
-
정말 선수 맞아? 실력만큼 외모도 뜨겁다 "눈을 둘 데가 없다, 정말 환상적"…日서 외모-성공 관계까지 갑론을박
2026-09-05
-
이럴 수가! 안세영을 이겼는데도 우승 없었다…"정말 성공했나" 중국, '올림픽 금메달' 천위페이에 냉정하다 '세계선수권 무관 탓'
2026-08-30
-
'홍명보가 남긴 아쉬움' 손흥민 끝내 작심 발언 "대한민국, 더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었어"
2026-09-04
-
"유니폼 살짝 비치는 데 마음에 든다", "꽉 끼네" 유명 인플루언서, 사이클 3대 그랜드 투어 대회서 외설적 질문→활동 제한 조치
2026-08-31
-
中 절망 "안세영 잡으려고 3년 연구했는데 모두 폐지"… 공포증 살아났다 "우리는 녹슨 삽"
2026-08-28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