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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현장] 지배했다는 김판곤 감독 발언에 "존중한다" 포옛 "조직적인 부분에서는 우리가 우위"

작성일: 2025.05.31 22:08 장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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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프로축구연맹
▲ ⓒ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티비뉴스=전주, 장하준 기자] 김판곤 감독의 발언에 대해 맞받아쳤다. 

전북 현대는 31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17라운드에서 울산 HD에 3-1로 역전승을 거뒀다. 전북은 울산의 이청용에게 선제골을 내준 뒤, 송민규의 동점골로 균형을 맞췄다. 그리고 경기 종료 직전에 터진 박진섭과 티아고의 연속골로 승점 3점을 챙겼다. 

경기 후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한 전북의 거스 포옛 감독은 "오늘 정말 좋은 경기였다. 좋은 두 팀이 맞붙었다. 오늘 전석 매진된 만큼 분위기도 너무 좋았다. 힘든 경기였다. 저희가 초반 실책에도 선수들이 처지지 않았다. 오늘 울산에 대응해서 훈련했는데, 저희 선수들이 수비한 부분이 잘 됐다. 정말 어려운 양상이었다. 울산이 볼을 잡았을 때 플레이가 좋았다. 그래서 반대로 공격적으로 만들어나가려는 부분이 컸다. 저희 선수들 스스로 어떤 팀을 만나도 이길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길 것 같다. 그리고 경기 종료 이후 팬분들과 멋진 교감을 했다. 이러한 경기력을 꾸준히 지속하기 위해 A매치 휴식기에 잘 준비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앞서 진행된 김판곤 감독의 "우리가 경기를 지배했다"라는 발언에 대해서는 "존중한다. 패스같은 부분에서는 울산이 조금 더 나았다. 하지만 조직적인 부분에서 우리가 우위였다. 또 저희가 수비하는 박스 지역에서 좀 더 우세했다. 박스 안에서 잘 해야 지지 않을수도 있고 이길 수도 있는데 그것이 조금 주요했던 것 같다"라도 답했다. 

2경기 연속골을 넣은 티아고에 대해서는 "티아고는 경험도 많고 대화도 많이 나눴다. 티아고는 저번 이적시장에서 거의 떠날 뻔 했지만, 본인이 후보 스트라이커 자리를 받아들였고 기회를 기다렸다. 그리고 기회가 주어졌을 때 2경기 연속골을 넣었는데, 스트라이커가 골을 자주 넣는 것 만큼 좋은 게 없는 것 같다"라며 극찬했다"라고 설명했다. 

이날 전석 매진된 전주월드컵경기장의 분위기에 대해선 "정말 말씀해주신대로 유럽의 빅클럽들과 손색이 없을 정도로 분위기가 좋았다. 팬분들 덕분에 이길 수 있었고, 정말 특별한 순간이었다"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부상을 당한 홍정호와 강상윤에 대해서는 "충돌이 있어서 발목이 살짝 뒤틀리며 부어올랐다. 다만 A매치 휴식기에 돌입하기 때문에 다행인 것 같다. 회복 시간이 충분하다. 강상윤 역시 무릎에 통증이 있었는데, 마찬가지로 휴식기에 돌입해서 다행이다"라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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