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최형우가 몇 살까지 뛸지 궁금해진다…8년 만에 월간 MVP 수상, 역대 최고령·최다 수상 신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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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기록의 사나이 최형우가 또 한번 '최고령 기록'을 새로 썼다. KBO 월간 MVP 최고령 수상 신기록이다. 이호준 감독이 현역 시절 기록한 39세 3개월 26일을 넘어 41세 5개월 24일. 기록을 무려 2년이나 늦춰놨다. 더불어 통산 6번째로 역대 최다 수상의 영광까지 안았다.
KBO는 9일 오전 "KIA 최형우가 2025 신한 SOL뱅크 KBO 리그 5월 월간 MVP로 선정됐다. 2017년 5월 이후 8년 만의 월간 MVP 수상이다"라고 발표했다. 최형우는 야수 kt 안현민과 삼성 르윈 디아즈, 투수 한화 코디 폰세와 SSG 드류 앤더슨, kt 오원석과 월간 MVP 수상을 놓고 경쟁했다. 여기서 기자단 투표 1위, 팬 투표 2위에 오르며 총점에서 폰세를 누르고 5월 월간 MVP에 선정됐다.
이번 월간 MVP 수상은 최형우 개인 통산 6번째 기록이다. 월간 MVP 선정이 정례화한 2010년 이후 처음으로 6차례 수상한 선수가 됐다. KIA 양현종, 삼성 박병호와 나란히 하고 있던 월간 MVP 5회 수상 기록을 넘었다.
최형우는 기자단 투표 총 35표 중 19표(54.3%), 팬 투표 60만 5631표 중 12만 1124표(20%)로 총점 37.14점을 받았다. 2위 폰세는 기자단 투표 3표, 팬 투표 28만 7062표로 총점 27.99점을 얻어 2위에 올랐다.
41살이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는 시간이 계속되고 있다. 5월 한 달 동안 최형우는 여러 타격 지표에서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타율 0.407, 장타율 0.721, 출루율 0.505은 모두 1위 기록이다. 자연스럽게 장타율과 출루율을 더한 OPS도 1.226으로 압도적인 1위였다. 또한 안타는 35개로 공동 3위, 타점은 23개로 5위에 올랐다.
5월 25경기에 나서 10번의 멀티히트 게임을 기록했고, 5월 13일 광주 롯데 전부터 5월 30일 수원 KT 전까지 16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하기도 했다. 8일까지 시즌 타율 0.335로 리그 3위에 올라 있어 통산 3번째 KBO 타율상을 노려볼 수 있다.
이번 수상으로 최형우는 40세 이상 최초 월간 MVP 수상으로 최고령 기록도 경신했다. 6월 9일 현재 41세 5개월 24일의 최형우는 현 NC 감독 이호준이 가지고 있던 기존 최고령 기록인 2015시즌 5월 39세 3개월 26일(발표일 2015년 6월 3일 기준)을 넘어서 최고령 월간 MVP가 됐다.
5월 MVP로 선정된 최형우에게는 상금 300만원과 트로피가 전달될 예정이다. 또한 유소년 야구 발전을 위해 신한은행의 후원을 통해 모교 전주고등학교에 200만원의 기부금이 전달될 예정이다.
#최형우 월간 MVP 수상
2011년 8월
2012년 7월
2013년 7월
2016년 9월
2017년 5월
2024년 5월
#최고령 월간 MVP 기록
2025년 5월 최형우 41세 5개월 24일
2015년 5월 이호준 39세 3개월 26일
2024년 7월 강민호 38세 11개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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