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봉 380억 받던 스타 외야수가 어쩌다…새 팀에서도 부활 실패, 샌디에이고에서 방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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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스타 외야수 중 한 명이었던 제이슨 헤이워드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로스터에서 제외됐다.
샌디에이고는 22일(한국시간)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경기를 앞두고 헤이워드를 지명 할당했다고 공식 SNS를 통해 발표했다.
샌디에이고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FA 계약을 통해 1년 100만 달러에 헤이워드와 계약했다.
헤이워드는 시즌 초반 샌디에이고 주전 좌익수를 맡았으나 OPS 0.494로 부진했고, 두 차례나 부상자 명단에 오르기도 했다.
헤이워드는 2010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에서 데뷔하자마자 내셔널리그 올스타에 선정된 것은 물론 신인왕 2위, MVP 20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애틀랜타 주전 외야수로 승승장구했고, 2015년 세인트루이스를 거쳐 2016년 시즌을 앞두고 시카고 컵스 유니폼을 입었다. 시카고 컵스와 8년 총액 1억8400만 달러 잭팟을 터뜨렸으며, 2017년과 2018년 시즌 연봉은 2800만 달러(약 385억 원)에 달했다.
그러나 시카고 컵스가 기대했던 성적은 내지 못했다. 오히려 커리어가 내리막을 걸었다. 시카고 컵스 이적 첫해 골드글러브를 수상했지만, 타율 0.230, OPS가 0.631에 그쳤고 대체선수대비 승리기여도(WAR)은 1.0으로 메이저리그에 데뷔하고 가장 낮았다.
이후 2017년부터 2019년까지 매 시즌 WAR 2를 넘기긴 했으나 세 시즌 합산 WAR이 6.8로 2015년 세인트루이스 시절 기록했던 7.0에 미치지 못한다. 2021년엔 WAR이 0.3에 그치며 데뷔하고 처음으로 0점 대를 기록했고, 2022년엔 부상으로 48경기 출전에 그친 결과 -0.6으로 시즌을 마쳤다.
시카고 컵스로부터 방출당한 헤이워드를 품은 팀은 다저스였다. 2023년 시즌을 앞두고 헤이워드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 잔여 연봉은 시카고 컵스의 것이었기 때문에 다저스는 당시 메이저리그 최저 연봉이었던 72만 달러만 부담했다. 헤이워드는 2023년 시즌 124경기에서 15홈런 OPS 0.813으로 부활했고, 그 결과 다저스와 1년 900만 달러에 재계약까지 성공했다.
그러나 그해 8월 방출된 헤이워드는 휴스턴과 계약했다가 이번 시즌을 앞두고 샌디에이고 유니폼을 입었다.
SI.com은 "샌디에이고가 헤이워드와 결별한 것은 AJ 프렐러 단장이 이번 여름 외야수를 트레이드로 영입할 것이 확실하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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