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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포그바 MT 통과" 공신력 최강 '스카이피셜' 확인→커리어 첫 리그앙 눈앞…'평균 24세' 모나코에 '월클 경험' 시너지 낼까

작성일: 2025.06.28 20:04 박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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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froballers' SNS
▲ 'afroballers' SNS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악동' 폴 포그바(32)가 커리어 처음으로 자국 무대인 프랑스 리그앙에서 뛴다. AS 모나코 메디컬 테스트를 통과했다.

유럽 축구계에서 높은 공신력을 자랑하는 영국 '스카이 스포츠'는 28일(이하 한국시간) "포그바가 모나코의 메디컬 테스트를 통과했다"고 속보로 전했다.

지난 23일 포그바는 차기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획득한 모나코와 계약을 맺고 전격 복귀를 알렸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모나코가 포그바의 FA 영입을 눈앞에 뒀다. 양측은 최종 세부사안을 조정 중이며 포그바는 장기 출전정지 징계 후 피치 복귀가 유력시된다"고 보도했다.

1993년생으로 프랑스 태생인 포그바는 전성 시절 월드클래스 중앙 미드필더로 칭송받았다. 눈부신 탈압박 능력과 넓은 시야, 출중한 킥 력으로 이탈리아 세리에A 무대를 활보했다.

일찌감치 재능을 인정받아 2009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 유스 팀으로 이적했다. 맨유에서 1군 데뷔 꿈도 이뤘지만 출전 기회 부족으로 2012년 유벤투스(이탈리아)로 유니폼을 갈아입었다.

유벤투스 1기 시절이 전성기였다. 팀 세리에A 4연패와 코파 이탈리아 2연패, UEFA 챔피언스리그 준우승에 공헌하며 세계 최고 중원사령관으로 거듭났다. 

2016년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컴백을 선언해 세계 축구계 이슈를 장악했다. 당시 최고 이적료인 1억500만 유로(약 1679억 원)에 올드 트래포드 복귀를 알려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맨유 재입성 뒤에도 경기력은 나쁘지 않았다. 소속팀의 UEFA 유로파리그·리그컵 우승에 일조했다. 2018년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에선 프랑스 대표팀에 승선해 레블뢰 두 번째 우승을 이끌었다. 

그러나 확실히 유벤투스 시절 보인 '지배력'을 EPL서 구현하진 못했다. 경기력 기복은 시간이 흐를수록 심해졌고 잇단 돌출 언동으로 수뇌부와 갈등도 급증했다. 결국 2022년 FA 신분으로 다시 비안코네리(유벤투스 별칭)로 돌아갔다.

다만 유벤투스 2기는 포그바에게 오점으로 얼룩진 커리어였다. 부상으로 거의 경기에 나서지 못한 데다 도핑에도 적발되는 충격적인 행보로 4년 출전 정지 처분을 받았다. 항소 끝에 징계는 1년 6개월로 감경됐지만 축구 선수로서 상당한 타격을 입었다.

지난해 유벤투스와 계약을 해지한 포그바는 무적 신분으로 복수의 구단과 연결됐다. 친정인 맨유를 포함해 올랭피크 드 마르세유(프랑스) DC 유나이티드(미국) 등이 관심을 보였다. 결국 모나코가 내민 손을 부여잡았다. 계약 기간은 2027년까지인 것으로 알려졌다.

모나코는 지난 시즌 승점 61을 쌓아 리그앙 3위를 마크했다. 차기 시즌 챔피언스리그 무대를 밟는다. 올여름 전력 보강에 분주하다. 포그바를 비롯해 '잊혀진 초신성' 안수 파티(바르셀로나)와도 선명히 연결돼 있다. 

모나코는 1995년생 미나미노 다쿠미를 제하고 24인 스쿼드 가운데 23인이 이십대인 '매우 젊은 팀'이다. 평균 연령이 24살에 불과한 모나코에서 전직 월드클래스 포그바의 '경험'이 긍정적인 시너지 구축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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