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살인 태클 날린 이강인, 퇴장 당했어야" 계속되는 현지 매체 지적→태클당한 발베르데, 심각한 부상 확인 '한국전 불참 유력'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마드리드 더비에서 이강인(25,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태클을 받은 페데리코 발베르데(28, 레알 마드리드)의 발목 부상이 확인됐다. 경기 직후 판정에 강한 불만을 드러냈던 레알 입장에서는 논란이 더욱 커질 만한 소식이다.
레알은 20일 오후 11시 15분(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리야드 에어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린 아틀레티코와 2026-27시즌 스페인 라리가 7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2로 졌다. 승점을 추가하지 못한 레알은 승점 15에 머물며 4위에 자리했다.
승부의 흐름은 후반 초반 급격하게 아틀레티코 쪽으로 기울었다. 후반 4분 줄리아노 시메오네가 뒷공간을 파고들어 페널티박스 안으로 진입하는 과정에서 딘 하위선이 손으로 잡아 넘어뜨렸다. 비디오판독(VAR) 끝에 하위선에게 퇴장이 선언됐고 레알은 10명이 됐다.
아틀레티코는 수적 우위를 놓치지 않았다. 해당 장면에서 얻은 페널티킥을 알레한드로 그리말도가 성공시킨 데 이어 후반 14분 조너선 데이비드까지 득점하며 격차를 벌렸다. 레알은 경기 종료 직전 안토니오 뤼디거가 한 골을 만회했지만 결국 1-2 패배를 받아들여야 했다.
그러나 경기 후 레알이 집중한 것은 하위선의 퇴장보다 아틀레티코 선수들에게 내려지지 않은 퇴장이었다. 레알은 이강인과 크리스티안 로메로의 태클이 레드카드에 해당한다며 판정의 형평성에 강한 의문을 제기했다.
특히 논란의 중심에 선 장면은 전반 45분 나왔다. 이강인이 발베르데에게 태클을 시도하는 과정에서 공을 제대로 건드리지 못한 채 상대의 발목 부위를 밟았다. 발베르데는 곧바로 쓰러져 통증을 호소했다. 하지만 주심은 일반 반칙만 선언했고 이강인에게 경고를 주지 않았다. VAR을 통한 온필드 리뷰도 이뤄지지 않았다.
조제 무리뉴 감독은 경기 후 작심한 듯 문제의 장면을 직접 꺼내 들었다. 기자회견장에 이강인과 로메로의 태클 장면을 인쇄한 사진까지 준비해 등장했다. 그는 "기자회견은 생략해도 될 것 같다. 경기의 핵심이 바로 여기에 있기 때문이다"라며 "두 태클 모두 명백하게 퇴장이 나왔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구단도 공개적으로 가세했다. 레알은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이강인이 발베르데의 발목을 밟는 순간이 담긴 사진을 게재하며 "끔찍한 심판 판정이 더비의 승패를 결정했다"고 주장했다. 공식 홈페이지에서도 이강인과 로메로가 퇴장당했어야 한다는 입장을 내놓으며 심판 판정을 비판했다.
이런 가운데 발베르데에게 실제 부상까지 확인됐다. 당시 한동안 고통을 호소했던 발베르데는 다시 일어나 경기를 끝까지 소화했다. 하지만 경기 후 상태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왼쪽 발목에 문제가 발견됐다.
레알은 구단 의료진의 검사 결과를 공개하며 "발베르데에게 왼쪽 발목의 심각한 타박상이 확인됐다"고 발표했다. 정확한 부상 정도를 파악하기 위해 몇 시간 안에 추가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현재로서는 구체적인 회복 기간이 확정되지 않았다.
대표팀 일정에도 영향을 줄 가능성이 제기됐다.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는 레알이 아직 예상 결장 기간을 발표하지 않았다고 전하면서도 발베르데가 이번 우루과이 대표팀 소집에 응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다. 우루과이는 이번 A매치 기간 한국과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관련 추천 기사
해외축구일반 관련 기사
-
韓 국대, 제대로 미쳤다! 생일날 라이벌전에서 데뷔골 폭발...황인범 득점에 힘입은 포르투, 벤피카에 3-1 완승
2026-09-21
-
'1골 1도움' 손흥민 진짜 미쳤다, 모레노호 평가전 앞두고 제대로 폭발...평점 '8.3' MVP 등극
2026-09-20
-
[오피셜] '믿을 수 없다' 대한민국 주장이 메시랑 어깨를 나란히 했다...'1골 1도움' 손흥민, 13도움으로 메시와 공동 선두 등극
2026-09-20
-
손흥민 '축구의 신' 메시 따라잡았다…1골 1도움 폭발→시즌 13도움 공동 1위, '모레노호' 캡틴 예열 끝
2026-09-20
-
[오피셜] 메시는 드디어 은퇴 '공식발표', 41세 호날두는 그런 거 없다...포르투갈 대표팀 전격 승선, 1000골 노린다
2026-09-18
-
'축구계 사망 비보' 슬픔에 빠진 네덜란드 전설…로날드 쿠만, 41년 곁 지킨 아내 암 투병 끝 별세
2026-09-17
많이 본 기사
-
정말 선수 맞아? 실력만큼 외모도 뜨겁다 "눈을 둘 데가 없다, 정말 환상적"…日서 외모-성공 관계까지 갑론을박
2026-09-05
-
이럴 수가! 안세영을 이겼는데도 우승 없었다…"정말 성공했나" 중국, '올림픽 금메달' 천위페이에 냉정하다 '세계선수권 무관 탓'
2026-08-30
-
'홍명보가 남긴 아쉬움' 손흥민 끝내 작심 발언 "대한민국, 더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었어"
2026-09-04
-
"유니폼 살짝 비치는 데 마음에 든다", "꽉 끼네" 유명 인플루언서, 사이클 3대 그랜드 투어 대회서 외설적 질문→활동 제한 조치
2026-08-31
-
中 절망 "안세영 잡으려고 3년 연구했는데 모두 폐지"… 공포증 살아났다 "우리는 녹슨 삽"
2026-08-28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