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를 금빛으로"...김민정, 파로호배 전국카누대회서 5관왕 달성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윤서영 기자] 지난 5월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금메달 2관왕에 오르며 강한 인상을 남긴 김민정(길주중3)이 또 한 번 활약을 이어가며 존재감을 보여줬다.
김민정은 지난 6월 27일부터 29일까지 강원 화천에서 열린 제24회 화천 파로호배 전국카누경기대회에서 개인전과 단체전을 합쳐 5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K-1 200m(52초279), K-1 500m(2분22초034), K-2 200m(50초731), K-2 500m(2분11초572), K-4 200m(48초306)까지 출전한 전 종목에서 1위를 차지하며 대회 최우수선수상까지 거머쥐었다.
이번 대회는 2025년 카누 스프린트 청소년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해 더욱 주목받았다.
김민정은 본 대회에 앞서, 하루 전인 6월 26일 열린 카누 스프린트 청소년 대표 선발전 K-1 500m 종목에서도 2분21초596의 기록으로 1위를 기록했다. 이 결과로 청소년 국가대표로 선발돼 대표팀의 일원으로 활약할 기회를 얻었다.
김민정은 "첫째 날 컨디션이 좋지 않아 걱정했지만, 끝까지 최선을 다한 결과 좋은 성과로 이어져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낮의 뜨거운 날씨 속 박빙의 레이스를 펼친 그는 "레이스 중 힘든 순간이 있었다. 시합이 끝나면 대견해해 줄 가족과 코치님을 떠올리며 힘을 냈다"면서 "또 조금만 더 버텨보자, 한 번만 더 올려보자는 생각으로 노를 저었다"고 말했다.
김민정의 활약을 더해 길주중학교는 이번 대회에서 여자중등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올해로 중학교 3학년이 돼 팀 내에서 '맏언니' 역할도 맡고 있는 김민정은 개인 기량뿐만 아니라 팀 전체의 전력을 끌어올리는 데에도 힘을 더했다.
그는 "작년엔 언니들과 함께하며 부족한 부분을 많이 배웠는데, 이제는 후배들을 챙기고 알려주는 입장이 됐다"며 "후배의 부족한 부분도 채워주려다 보니 나도 더 성장한 것 같다"고 말했다.
올 시즌 목표에 대해서는 "몇 개의 대회가 남았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올해를 금빛으로 물들이는 것이 목표"라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향후 비전도 분명하다. 그는 "더욱 실력을 키워서 세계적으로 유명한 선수가 되어 우리나라 카누를 널리 알리고 싶다"며 "아직 부족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노력하는 습관을 만들고, 꾸준히 운동하며 멋진 선수가 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관련 추천 기사
일반 관련 기사
-
[오피셜] '누구도 이루지 못했다!' 안세영, 女 단식 최초의 AG 2연패 도전...결승서 왕즈이 꺾고 올라온 야마구치와 격돌
2026-09-28
-
"섹시한 춤으로만 인식되지 않길, 의상 문제로 올림픽 종목화는 어려워" 아이돌 출신 日 미녀의 고백 "가정폭력 의심도 받아"
2026-09-28
-
[나고야 NOW] 36년 만의 메달 도전은 계속…여자 핸드볼은 日 꺾고 8년 만의 金
2026-09-28
-
"이 정도로 다친다고?" 트라우마 시달린 우상혁…AG 동메달로 극복→"행복한 점프였다"
2026-09-28
-
[나고야 NOW] 中 처음 넘었지만 “선수 수급 너무 어렵다”…수구 김기우 감독이 ‘중등부’를 강조한 이유
2026-09-28
-
[속보] 펑펑 울었다! '파리金' 양지인, 치명적 격발 실패 '충격의 0점'…단체전 은메달 → 봉서린 홀로 개인전 결승행
2026-09-28
추천 콘텐츠
-
'아직 한 발 남았다' 韓 배틀그라운드 5매치 4위 반등…김준하·전현빈 킬 폭발→종합 8위 유지
2026-09-28
-
'3위→6위→7위→8위' 韓 배그 4매치 연속 고전…톱5 진입해야 기적 노린다
2026-09-28
-
[나고야 NOW] 36년 만의 메달 도전은 계속…여자 핸드볼은 日 꺾고 8년 만의 金
2026-09-28
-
[나고야 NOW] 中 처음 넘었지만 “선수 수급 너무 어렵다”…수구 김기우 감독이 ‘중등부’를 강조한 이유
2026-09-28
-
北 진짜 '막장 축구' 했나, 日 작심 발언 "여기 보세요, 손톱에 긁혔어요"…일본 공격수 "아무도 안 다쳐 다행" 생생한 소감
2026-09-28
-
"중국은 호랑이였다" 아무도 못 막은 中 독주…韓 배그, 일본 일격에 무너져 7위 추락→3매치 총점 15점으로 포디움 빨간불
2026-09-28
많이 본 기사
-
정말 선수 맞아? 실력만큼 외모도 뜨겁다 "눈을 둘 데가 없다, 정말 환상적"…日서 외모-성공 관계까지 갑론을박
2026-09-05
-
이럴 수가! 안세영을 이겼는데도 우승 없었다…"정말 성공했나" 중국, '올림픽 금메달' 천위페이에 냉정하다 '세계선수권 무관 탓'
2026-08-30
-
'홍명보가 남긴 아쉬움' 손흥민 끝내 작심 발언 "대한민국, 더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었어"
2026-09-04
-
"유니폼 살짝 비치는 데 마음에 든다", "꽉 끼네" 유명 인플루언서, 사이클 3대 그랜드 투어 대회서 외설적 질문→활동 제한 조치
2026-08-31
-
中 절망 "안세영 잡으려고 3년 연구했는데 모두 폐지"… 공포증 살아났다 "우리는 녹슨 삽"
2026-08-28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