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동원 홈런 포함 3안타 3타점 대폭발…대전서 13년 만에 열린 올스타전서 나눔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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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대전, 윤욱재 기자] 대전에서 13년 만에 열린 올스타전. 박동원이 홈런 포함 3안타 맹타를 휘두른 나눔 올스타의 승리였다.
나눔 올스타는 12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 올스타전에서 드림 올스타를 상대해 8-6으로 승리했다.
KIA, LG, 한화, 키움, NC 선수들이 모인 나눔 올스타는 문현빈(지명타자)-박민우(2루수)-박건우(우익수)-송성문(3루수)-채은성(1루수)-박동원(포수)-이주형(좌익수)-박해민(중견수)-박찬호(유격수)를 1~9번 타순에 기용했고 선발투수 코디 폰세가 나섰다.
삼성, 롯데, SSG, KT, 두산 선수들로 구성된 드림 올스타는 구자욱(좌익수)-빅터 레이예스(우익수)-최정(3루수)-르윈 디아즈(1루수)-전준우(지명타자)-안현민(중견수)-류지혁(2루수)-강민호(포수)-전민재(유격수)를 1~9번 타순에 배치했고 선발투수 박세웅이 나왔다.
드림 올스타는 1회초 공격에서 1점을 선취했다. 2사 후 최정이 몸에 맞는 볼로 출루했고 디아즈의 타구를 잡은 유격수 박찬호가 송구 실책을 저지른 틈을 타 득점까지 성공했다.
나눔 올스타는 1회말 선두타자 문현빈이 우중간 안타를 친 것을 시작으로 박민우의 중전 안타로 주자를 모았고 2사 후 채은성의 타구가 좌익수 앞에 떨어지는 적시 2루타로 연결, 2-1 역전에 성공할 수 있었다. 여기에 박동원이 죄월 2점홈런을 폭발, 나눔 올스타가 4-1로 달아나는데 성공했다.
나눔 올스타의 공세는 2회말 공격에서도 계속됐다. 선두타자 박찬호가 좌중간 2루타를 터뜨리는 등 1사 3루 찬스를 잡은 나눔 올스타는 이도윤이 좌전 적시타를 치면서 1점을 따냈고 송성문의 우중간 적시타로 1점, 박동원의 좌전 적시타로 1점을 추가하며 7-1로 점수차를 벌릴 수 있었다.
드림 올스타도 반격에 나섰다. 3회초 선두타자 전민재가 좌전 안타로 치고 나가자 구자욱이 좌전 적시 2루타를 때리고 레이예스가 우전 적시타를 친데 이어 디아즈가 우전 적시타를 때려 3점을 따라간 것이다.
드림 올스타의 추격은 계속됐다. 6회초 선두타자 오명진이 우월 2루타를 치자 안현민이 좌전 적시 2루타를 치면서 드림 올스타가 1점을 따라간 것. 8회초에는 2사 후 안현민이 좌중간 솔로홈런을 작렬, 경기는 순식간에 1점차 승부가 됐다.
그러자 나눔 올스타는 8회말 김태군이 좌월 솔로홈런을 작렬, 2점차 리드를 가져가며 쐐기를 박았다.
경기는 결국 나눔 올스타의 2점차 신승으로 끝났다. 이날 나눔 올스타에서는 홈런 포함 4타수 3안타 3타점 1득점으로 맹타를 휘두른 박동원의 방망이가 돋보였다.
나눔 올스타 투수진은 선발투수 폰세에 이어 박명근~성영탁~배재환~김영우~하영민~주승우~최지민~박상원~김서현이 차례로 나왔다.
드림 올스타 투수진은 선발투수 박세웅 다음으로 우규민~최정~배찬승~이로운~박치국~이호성~김택연~조병현이 등장했다. 최정은 3루수로 나왔다가 깜짝 투수로 변신해 ⅓이닝 무실점으로 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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