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슛오프에서도 밀리지 않는 강심장 강채영, 양궁 월드컵 4차 대회 2관왕

작성일: 2025.07.14 15:35 이성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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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궁 강채영.
▲ 양궁 강채영.
▲ 양궁 강채영.
▲ 양궁 강채영.
▲ 양궁 강채영.
▲ 양궁 강채영.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이충훈 영상 기자] 양궁 코리아의 기세는 여전했습니다. 

여자 리커브 양궁 강채영, 양궁 월드컵 4차 대회 개인전 결승에서 대만의 쉬신쯔를 6-5로 물리치고 정상에 올랐습니다.

2023년 9월 멕시코 에므로시요 대회 이후 두 번째 우승. 

단체전에서도 파리 올림픽 3관왕 임시현, 2020 도쿄 올림픽 3관왕 안산과 함께 나서 중국을 꺾고 우승해 2관왕에 올랐습니다. 

개인전에는 임시현이 32강, 안산이 8강에서 탈락해 홀로 남아 고군분투했습니다. 

침착했던 강채영, 쉬신쯔의 공격적인 과녁 공략에도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자신만의 활시위를 계속 당겼습니다. 

4엔드까지 서로의 흐름을 뺏고 뺏는 치열한 심리전이 이어졌고 5엔드에서도 살떨리는 승부가 이어졌습니다. 

결국 세트 점수 5-5가 됐고 슛오프로 모든 것을 결정했습니다. 

강채영, 쉬신쯔의 화살은 모두 10점 과녁에 명중, 결국 누가 더 중앙과 가깝게 쐈는지 판독이 이뤄졌습니다. 

최종 결과는 강채영의 승리, 무표정으로 일관하던 강채영도 극적인 승리에서는 웃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남자 개인전에서는 김제덕이 대만의 당즈준에게 역시 슛오프까지 가서 이기며 동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김제덕은 김우진, 이우석과 짝을 이룬 단체전에서는 4강에서 프랑스에 패한 뒤 3위 결정전에서 일본에 이겨 두 개의 동메달을 손에 넣었습니다. 

임시현과 이우석은 혼성 단체전 결승에서 미국에 패해 은메달을 획득했습니다. 

한국 리커브 대표팀은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로 이번 대회를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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