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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김성근 감독 "권용관, 예전부터 보내 달라고 요청"

작성일: 2016.09.13 17:54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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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 권용관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대구, 박성윤 기자] 한화 이글스 김성근 감독이 13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릴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경기에 앞서 이날 KBO에 웨이버 공시를 요청한 베테랑 내야수 권용관에 대해 언급했다.

김 감독은 "본인이 예전부터 보내 달라고 했다. 2군에 있을 때도 보내 달라고 말했다. 선수로서 의욕이 떨어졌다"고 밝혔다. 

웨이버 공시는 구단에서 잔여 연봉을 지급하면서 선수에 대한 권리를 포기하는 제도다. 선수를 원하는 KBO 리그 내 다른 구단은 팀 순위 역순으로 일주일 안에 의사를 밝히고 영입을 시도한다.

권용관은 1996년 LG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해 2010년 SK, 2013년 다시 LG를 거쳐 지난해 한화 유니폼을 입었다. 통산 1,325경기에 출전해 47홈런 300타점 타율 0.227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 116경기에 출전했지만 올 시즌에는 하주석에게 밀려 40경기 출전에 그쳤다.

권용관이 빠진 등록 선수 명단 한 자리엔 외야수 이양기가 등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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