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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퍼트 20승' 두산, 매직 넘버 '10'…SK 3연패

작성일: 2016.09.13 22:43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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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스틴 니퍼트(가운데)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김민경 기자] 두산 베어스가 매직넘버를 10으로 줄였다.

두산은 13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SK 와이번스와 시즌 15차전에서 5-2로 이겼다. 선발투수 더스틴 니퍼트가 7이닝 9피안타 2볼넷 5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20승(3패)째를 챙겼고, 김재환이 결승 홈런을 포함해 4타수 3안타 3타점으로 활약했다.

두산은 경기 전까지 매직 넘버 12였다. 두산이 시즌 성적 83승 1무 46패를 기록하며 승리를 챙기고, 2위 NC 다이노스가 LG 트윈스에 3-4로 지면서 매직 넘버는 10으로 줄었다. 플레이오프 확정까지 남은 매직 넘버는 2다. SK는 3연패에 빠지면서 6위로 내려 앉았다.

SK에 선취점을 내줬다. 니퍼트는 2회 선두 타자 정의윤에게 우익수 앞 안타를 내줬다. 이어 박정권에게 좌익수 앞 안타를 연달아 내줘 무사 1, 2루가 됐다. 2사 2, 3루까지 끌고간 니퍼트는 김민식과 박승욱에게 연달아 우익수 앞 적시타, 우중간 적시타를 얻어맞아 2점을 뺏겼다.

김재환이 흐름을 바꿨다. 김재환은 0-2로 뒤진 3회 1사 1, 3루에서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큼지막한 역전 3점 홈런을 날렸다. SK 선발투수 브라울리오 라라가 볼넷을 남발하며 흔들리자 몰아붙였다. 2사 1, 3루에서 정수빈이 중견수 앞 적시타를 때려 한 점을 더 달아났다. 

득점 지원을 받은 니퍼트는 5회까지 안정적으로 공을 던졌다. 6회와 7회 모두 무사 1, 2루 위기에 놓였지만 노련한 투구를 펼치며 후속타를 내주지 않았다.

국해성이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4-2로 앞선 9회 1사 2루에서 국해성은 우월 적시 2루타를 때리면서 SK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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