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FC 중대발표 기자회견' 美 "손흥민을 축구계 오타니로"…팀원들 벌써 흥분 "SON은 亞 최고, 정말 말도 안 돼" 이적 확정!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미국 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로스앤젤레스FC(LAFC)가 손흥민(33) 영입을 곧 발표한다.
LAFC는 잠시 후인 7일 오전 6시(한국시간) 홈구장인 BMO 스타디움에서 손흥민 입단식을 진행한다. 전날부터 미국 미디어는 물론 한국 언론에도 일제히 "중대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알렸다. 한국어로 작성한 보도자료를 한국 매체들에 긴급 타전했다는 점에서 손흥민 입단 외에는 생각할 게 없다.
손흥민도 이미 LAFC 팬들과 인사를 나눴다. LA에 도착하자마자 바로 경기장으로 달려가 LAFC의 2025 북중미 리그스컵을 관전했다. 이 과정에서 손흥민이 전광판에 잡혔고, LAFC는 대놓고 "웰컴 손흥민" 인사 아래 "LAFC 공격수"라는 설명까지 달았다.
사실상 공식발표였다. 미국 매체들이 일제히 손흥민 합류를 알렸다. 'AP통신'은 "10년 만에 토트넘을 떠난 손흥민이 LAFC와 계약에 합의했다"며 "LAFC는 손흥민을 축구계의 오타니 쇼헤이(일본•LA다저스)로 마케팅하길 희망한다"고 바라봤다.
그러면서 "LA는 한국을 제외한 지역 중 전세계에서 가장 한국인이 많이 거주하는 곳이다. LAFC 홈구장 근처에 코리안타운도 있다"고 손흥민의 합류 배경을 전했다.
LAFC 내부도 이미 흥분하고 있다. 'LA 데일리뉴스'는 리그스컵이 끝나고 미드필더 라이언 라포소에게 손흥민 합류를 물었다. 라포소는 "나는 중국계 캐나다인이다. 그래서 손흥민을 잘 안다. 그는 단연 아시아 최고의 선수"라며 "합류 소식은 완전 말도 안 된다. 오늘도 그라운드에서 손흥민이 보였다. '저 선수가 내 플레이를 진짜 보는 건가'라는 생각을 하니 진짜 믿을 수 없었다"라고 경외심을 표했다.
모두가 놀란 LAFC의 손흥민 영입에는 대단한 노력이 뒷받침했다. 이들은 손흥민이 토트넘 홋스퍼와 고별전을 준비하던 한국 투어에 협상단을 꾸려 방문할 정도로 공을 들였다. 그 자리에서 토트넘과 이적료 합의를 이끌어냈고, LAFC는 MLS 역대 최고 이적료 명예를 안기기로 했다.
미국의 대표적인 언론인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도 손흥민이 MLS에서 가장 비싼 금액을 기록하고 입성한다고 알렸다. 이 자료에 따르면 손흥민의 이적료는 2,300만 달러(약 319억 원)다. 33세에 토트넘 홋스퍼와 계약만료를 1년 남겨둔 상황을 고려했을 때 LAFC의 투자는 이례적이라는 평이다.
10년 전, 토트넘은 전성기에 접어드는 손흥민을 바이엘 레버쿠젠(독일)에 3,000만 유로(약 482억 원)를 지불하고 영입했다. 강산이 바뀔 시간인 10년이 지나서도 300억 원이 넘는 시장 가치를 유지해 놀라움을 안긴다.
그만큼 손흥민의 토트넘 여정은 화려했다. 세계 최고의 선수들이 우글거리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공식전을 무려 454경기에 나서 구단 역대 최다출전 7위까지 치고 올라갔다. 그간 프리미어리그 127골을 비롯해 뽑아낸 통산 173골로 구단 역대 득점 순위는 5위에 해당한다.
무관을 탈출하면서 토트넘이 인정하는 레전드 반열에도 올랐다. 1971-72시즌 UEFA컵(현 유로파리그) 우승 당시 주장이던 앨런 멀러리, 1983-84시즌 같은 대회에서 트로피를 들어 올린 페리맨, 그리고 2024-25시즌 유로파리그 우승 주역 손흥민이 어깨를 나란히 한다. 토트넘 주장 엘리트 그룹에 합류한 것으로 구단 역사에 남을 상징적인 인물이 됐다.
그런 손흥민에게 자신들의 유니폼을 입히려니 상당한 투자가 필수였다. 역대 최고 이적료에 손흥민에게 보장한 연봉도 상당하다. LA FC는 손흥민을 MLS 연봉 톱 3에 올려놓을 전망이다. 기브미 스포츠는 "손흥민은 이제 MLS에서 최고 수준의 연봉을 받는 선수 중 한 명이 될 것"이라며 "현재 최고 연봉 3위인 세르히오 부스케츠(인터 마이애미)가 870만 달러(약 121억 원)를 받고 있는데 손흥민은 그보다 높은 급여를 수령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관련 추천 기사
해외축구 관련 기사
-
'유럽 진출했는데 감독만 벌써 두 번째 교체' 송민규 어쩌나…나시오날 4전 전패 감독, 한 달 만에 떠났다
2026-10-21
-
'국대 은퇴 소동' 김민재, 유럽 빅클럽은 줄 섰다…아스널·AC밀란 관심에도 콤파니는 '잔류 원해'
2026-10-21
-
이강인 몸풀기도 불참, 시메오네 감독의 선택 못 받은 이유 공개...'갑작스러운 첫 결장은 부상 때문'→"대퇴사두근 타박상"
2026-10-21
-
‘오피셜’ 공식발표, 국가대표 은퇴설→벌금 징계 확정 단 ‘39초’ 만에 납부 가능…“호날두 대표팀 무단 이탈” 포르투갈축구협회 솜방망이 처벌
2026-10-21
-
韓 대표팀 11월 평가전 있는데, ‘워밍업도 못 해’ 이강인 허벅지 부상으로 경기 못 뛰었다…챔스 결장 이유 공개 “대퇴사두근 타박상 확인→예방에 집중해야”
2026-10-21
-
호날두 75% vs 메시 9%…충격적인 '메호대전' 결과 나왔다→역대 최고 발롱도르 압도적 1위 "오는 27일까지 투표"
2026-10-21
추천 콘텐츠
-
'유럽 진출했는데 감독만 벌써 두 번째 교체' 송민규 어쩌나…나시오날 4전 전패 감독, 한 달 만에 떠났다
2026-10-21
-
"몸 상태 좋지 않다" 고백했던 안세영, 부상 우려 딛고 46연승 질주! 상대에 단 10점 허용…25분 만에 완승!
2026-10-21
-
'김세영 vs 최혜진' 우승 후보 3표씩 나눠 가졌다…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개막, 최대 변수는 '해남 강풍'
2026-10-21
-
패러 AG게임 사격-사이클 선전에는 세밀한 조력이…체육공단 스포츠과학원 초밀착 지원 통했다
2026-10-21
-
'국대 은퇴 소동' 김민재, 유럽 빅클럽은 줄 섰다…아스널·AC밀란 관심에도 콤파니는 '잔류 원해'
2026-10-21
-
이강인 몸풀기도 불참, 시메오네 감독의 선택 못 받은 이유 공개...'갑작스러운 첫 결장은 부상 때문'→"대퇴사두근 타박상"
2026-10-21
많이 본 기사
-
두산과 이별 예감했나, SNS에 인사 남겼다…곽빈·벤자민 등 동료들은 "정말 잘했어" 격려
2026-10-21
-
'한화 복귀설 솔솔' 와이스, 대전예수로 돌아오나? 아내 직접 입장 밝혔다 "지금 구단들과 접촉할 수 없어"
2026-10-21
-
[단독] '前 한국 대표팀 사령탑' 벤투 감독의 K리그 부임, 현실적으로 어렵다...연봉 총액 50억 원한다
2026-10-21
-
LG 잔치는 이제 끝났다… 치솟았던 연봉 칼질 불가피, 장기 집권 후유증 조기 차단할 수 있나
2026-10-21
-
[오피셜] 타카츠 어드바이저 감독직 고사? 입장 밝힌 롯데 "제안 사실 없다, 추천도 없었다"
2026-10-21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