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고” “놀랄 것도 없다” 흥민, 난 아직도 EPL 톱이야…1992년생 동갑 ‘친구’ 홀란드-팔머 제치고 ‘최고의 선수’ 싹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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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손흥민(33, LAFC)은 프리미어리그를 떠났지만, 동갑내기 모하메드 살라(33)는 새 시즌을 앞두고도 여전히 프리미어리그 최고 공격수 중 한 명으로 꼽혔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15일(한국시간) “2025-26시즌 프리미어리그 개막을 앞두고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선수 25명을 선정했다. 자사 축구 기자와 리포터 20명에게 올해 여름 새롭게 합류한 선수들과 지난 시즌 경기력을 비교해 톱 25를 추렸다”라고 알렸다.
올해 여름, 엄청난 이적 사가(SAGA) 끝에 이적료 6400만 파운드(약 1202억 원)를 기록하며 아스널 유니폼을 입은 빅토르 요케레스를 포함해 필 포든(맨체스터 시티), 엔조 페르난데스(첼시), 플로리안 비르츠(아스널), 브루노 페르난데스(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이 이름을 올렸다.
‘스카이스포츠’가 선정한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25인 중 가장 높은 곳에 이름을 올린 건 살라였다. 매체는 “놀랄 것도 없다. 리버풀의 핵심 선수는 지난 시즌 역대 최고 경기력으로 팀의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이끌었다”라면서 “살라는 엘링 홀란드, 콜 팔머를 제치고 프리미어리그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다”라고 알렸다.
살라는 1992년생으로 30대 중반을 향하고 있지만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보이고 있다. 리버풀은 올해 4월 살라에게 2년 재계약을 제안했고 2027년까지 동행을 결정했다.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팀에서 계속 뛰고 싶었던 살라는 사우디아라비아 팀 제안을 거절하고 리버풀에 남기로 했다.
반면 살라와 동갑인 손흥민은 지난 시즌을 끝으로 토트넘 홋스퍼를 떠났다. 10년 동안 토트넘을 위해 헌신했고,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으로 프로 커리어 첫 트로피까지 품에 안았다. 2021-22시즌에는 아시아인 최초 유럽5대리그 골든부츠(득점왕)을 수상했는데, 공교롭게도 당시에 공동 수상자가 살라였다.
손흥민은 토트넘을 떠나 미국메이저리그사커(MLS) 무대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LAFC에 합류하자마자 엄청난 반향을 일으켰고 압도적인 유니폼 판매량을 기록했다. LAFC 단장에 따르면, 합류 시점부터 현재까지 손흥민보다 유니폼을 많이 판매한 스포츠 선수는 전 세계 어디에도 없다.
2025-26시즌 개막 앞두고 ‘스카이스포츠’ 선정, PL 최고의 선수 25인
1위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2위 엘링 홀란드(맨체스터 시티)
3위 콜 파머(첼시)
4위 로드리(맨체스터 시티)
5위 알렉산데르 이사크(뉴캐슬 유나이티드)
6위 버질 판 데이크(리버풀)
7위 부카요 사카(아스널)
8위 데클랑 라이스(아스널)
9위 브루노 페르난데스(맨체스터 유나이티드)
10위 가브리엘 마갈량이스(아스널)
11위 모이세스 카이세도(첼시)
12위 알리송(리버풀)
13위 플로리안 비르츠(리버풀)
14위 윌리엄 살리바(아스널)
15위 마르틴 외데고르(아스널)
16위 에베레치 에제(크리스탈 팰리스)
17위 알렉시스 맥알리스터(리버풀)
18위 브루노 기마랑이스(뉴캐슬 유나이티드)
19위 마테우스 쿠냐(맨체스터 유나이티드)
20위 브라이언 음베우모(맨체스터 유나이티드)
21위 모건 로저스(애스턴 빌라)
22위 엔조 페르난데스(첼시)
23위 필 포든(맨체스터 시티)
24위 라이언 흐라번베르흐(리버풀)
25위 빅토르 요케레스(아스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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