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프리뷰 영상] ‘독주 체제’ 준비하는 맨시티…3연승 도전 아스널
작성일: 2016.09.17 13:56
정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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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정형근 기자]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이끄는 맨체스터 시티가 시즌 초반 독주 체제를 갖출 수 있을까. 가능성은 크다.
맨시티는 17일(한국 시간) 영국 맨체스터 이티하드 스타디움에서 2016-17시즌 프리미어리그(이하 EPL) 5라운드 본머스와 경기를 펼친다.
‘맨체스터 더비’에서 짜릿한 승리를 거둔 맨시티는 유일하게 전승을 기록하고 있다. 맨시티에 1-2로 지며 기세가 꺾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6일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페예노르트(네덜란드)와 경기에서 0-1로 지며 자존심을 구겼다. 4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달린 첼시는 5라운드에서 ‘숙적’ 리버풀에 1-2로 지며 시즌 첫 패배를 기록했다.

맨시티가 본머스와 경기에서 이긴다면 5연승을 이뤄 경쟁 팀들을 따돌리고 시즌 초반 유리한 고지에 오를 수 있다. ‘맨체스터 더비’에서 맹활약하며 팀을 승리로 이끈 케빈 데 브라위너는 가장 주목해야 할 선수다. ‘펩의 축구’에 적응하고 있다고 밝힌 데 브라위너는 빠른 스피드와 넓은 시야를 바탕으로 공간을 만드는 패스를 연결한다. 양발을 잘 쓰는 데 브라위너는 기습적인 중거리 슈팅 능력도 갖췄다. 이번 시즌 1골 2도움을 기록하고 있는 데 브라위너가 4경기에서 5실점을 한 본머스의 수비진을 뚫는다면 맨시티는 승리를 챙길 수 있다.
본머스는 원정에서 경기가 펼쳐지는 만큼 수비 위주의 경기를 펼칠 전망이다. 본머스가 최소 무승부 이상을 기록하기 위해서는 역습 상황에서 공격 마무리를 할 수 있는 선수가 필요하다. 지난 시즌 조슈아 킹은 맨유와 홈경기에서 결승 골을 터뜨리며 팀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조슈아 킹이 적은 슈팅 기회에서 골 결정력을 발휘한다면 본머스는 다시 한번 대어를 낚을 수 있다.
개막 이후 2경기에서 1무 1패로 부진한 출발을 한 아스널은 어느새 3연승에 도전한다. 상대 팀은 ‘승격 팀’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헐시티다. 아스널과 헐시티는 나란히 2승 1무 1패를 기록하며 중위권을 형성하고 있다. 아스널 산체스는 헐시티와 최근 4경기에서 4골 2도움을 기록하며 ‘킬러’의 면모를 자랑하고 있다. 이번 시즌 끈끈한 조직력을 바탕으로 경기를 풀어 나가는 헐시티는 쉽게 물러나지 않겠다는 각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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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근 기자 jhg@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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